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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7)
ㅋㅋ 모르는 한자로 된 한글 나오면 그게 정확히 어떤 한자로 된 말인줄 어떻게 알고 찾음? 그게 엄청나게 더 비효율적인 거 아닌가요? 오역할 확률고 상당하고
가정 통신문에 중식 제공이라고 되어 있는데 우리 애는 한식을
줬으면 한다는 이야기는 웃어 넘길 얘기만은 아닙니다. 많은 글을 읽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긴 글을 조직적으로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 글에는 한자 표현이 종종 나옵니다. 선생님의 문해력이 좋은 이유는 어쩌면 한자교육 덕분일지도 모릅니다.
그 '중식'을 한자 외운다고 점심으로 파악하는게 아니라니까요.
중화요리와 점심의 한자를 몰라도 글을 많이 읽은 사람은 두가지 의미가 있다는 걸 압니다.
그런식이면 애초에 가정통신문에 한자 병기를 해놓거나 한자로 적어야겠죠. 안 그렇습니까?
그렇다면 사자성어는 어떻습니까? 한자를 몰라도 그 음으로 무슨 소리인지 다 알지만 결국엔 한글로 설명한 한자죠.
그 학부형은 중식의 한자를 몰라서 헷갈리는게 아니라,
주변에서 아무도 점심을 중식이라 표현 안하고, 중식이라 표현 된 글을 본 적이 없는 겁니다.
작일 금일 명일을 들은 사람은 한자를 모르고도 의미를 알지만, 들어 본적 없는 사람은 모르듯이요.
한글은 한자가 어려워 백성을 위한 만들었지만, 우리가 쓰는 많은 단어가 한자입니다. 배움을 좀 더 넓게 보시면 한자 교육은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사자성어도 마찬가집니다.
사자성어는 교훈적인 내용들이니 알면 좋은 것이고, 한자학습을 재밌고 효율적으로 하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사자성어의 상황을 알고 떠올릴 수 있으면 되는 것이죠.
네. 선생님의 생각 잘 알겠습니다.
중국애들도 간화체로 줄여서 사용하는데 한국에서 뻘짓하는거죠
전공자들만 열심히 공부하면 된다고 봅니다.
으휴 지금까지 한자 썼다면 끔찍하죠.
국가 경쟁력 저하까지 되었을 겁니다.
글쎄요. 우리집 아이들은 서양 고전 읽기를 많이 했는데 기초 한자교육 이전과 이후의 고전 소설 이해력은 천지차이였습니다. 국어사용의 지평을 넓혀주는건 확실합니다.
그 책에 한자 병기가 되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