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커 목사의 부하인 앤이라는 여자는
광신도이자 매우 극렬한 뮤턴트 혐오주의자로
죄 없는 어린 뮤턴트 남매도 처형하고 전시할 정도로 잔혹한 모습을 보인다.
(대충 영화 엑스맨 2의 원작 스토리 답게 스트라이커가 납치한 찰스의 능력으로 전세계의 뮤턴트를 멸종시키려는 중)
그렇게 시작된 뮤턴트 멸종시키기
그런데 스트라이커의 부하인 앤이 찰스의 능력에 휘말려 피를 흘리기 시작한다.
"말도 안 돼요! 그렇다면 제가..."
"뮤턴트다."
"목사님! 전 당신을 충실하게 섬겼어요! 어떻게 저한테 이러실 수가 있죠?!"
"이건 내 의지가 아니라 신의 의지다 아이야. 정말 유감이구나."
"어떻게! 충실한 신도들의 생명은 당신한테는 아무것도 아닌가요?"
"나는 옳은 길을 걷는 자이니 그 누구나 무엇도 나를 단념시킬 순 없다! 천국의 진정한 딸이라면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일 것이다."
"너의 저항이 네 진정한 충성을 밝히고 있구나."
"지옥에서 온 악마 뮤턴트야. 난 널 부정한다! 너를 심연으로 영원히 추방하노라!"
"안 돼요 목사님!"
비참하고 초라하지만
전혀 불쌍하지가 않은 모습
매그니토 "네 놈에게 반대하는 자들은 반드시 죽어야 한다는 말이 - 그렇게도 거룩하신 말씀이신가 목사?"
매그니토도 감탄한(?) 스트라이커의 광기
댓글(23)
뮤턴트중에 그냥 머리에 못생긴 얼굴이 3개달린게 전부인 애도있음
그래서 그런 약한 뮤턴트는 린치당해 사망하는경우 나옴
영화에서 미스틱이 큐어 맞아 뮤턴트능력 잃으니 바로 버리는 메그니토로 오마쥬.
가 아니라 것도 나중애 보면 서로를 잘 알아 이러면 이렇게 해 주겠지, 이렇게 행동해 주길 바라는 것 이겠지 라는 일종의 짜고치기 였을 것으로 보이니.
영화판에서 매그니토가 미스틱 일반인으로 변하자마자 외면하던거 생각나네 ㅋㅋㅋ
그대도 매그니토는 죽이진 않았지 ㅋ
데드풀이 있었다면 진작에 총알 박히거나 칼빵각이였지
덤으로 시채 능욕도
한국에도 정발된 <엑스맨 : 신은 사랑하고 인간은 살해한다>입니다.
세계관상 모든 인간에게 뮤턴트가 발현될 수 있음
보통 평범하게 살다가도 극심한 스트레스로 발현되는 경우가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