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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하지만 천생아로 미래의 아내 살렸죠? 개잘줬죠?
뭐 개가 개한테 준거니까 개잘줬다고 할 수 있지 ㅇㅇ
... 셋쇼마루 거가 진짜 개사기 아니어씅ㅁ?
폭쇄아는 자기가 만들어낸거라 아빠랑은 상관없긴함
인간인 린을 사랑하지 않았으면 못만들어냇을테니 천생아를 넘겨준게 완벽한 설계엿다!! 라고 하면 설계긴 한데 솔직히 이양반이 그렇게까지 좋은 아빠는 아니였던거같애...!!
폭쇄아가 쎄긴해도 마냥 개사기라기엔 힘든게...
물리력은 핵탄두급이 맞긴한데, 막 죽은자의 소생이라던가,
명계의 존재 대항책이라던가 이런 특수 능력은 없어서...
근데 아닌 말로 아빠 입장에서 곰곰히 생각해보면 아예 이해 못할 것도 아닌게
장남이란 놈은 자기보다 더 크게 성장할 놈임 그냥 미혹을 벗어던지고 자기 할 일 하면 알아서 최강인데
차남은 포메라니안에 자기 피도 감당못해서 낑낑대는 반푼이 병.신인데
아버지라면 장남에게 좋은 검(천생아) 하나만 물려주고 나머지는 차남한테 다 던져주는게 맞지
명도잔월파까지 원래 이누야샤거였다는 얘기에 이누야샤 일행도 셋쇼마루를 동정했을 정도였지
극장판 후반부에선 저런 칼 필요없다고 독백으로 나오긴하는데
저 때는 전후 관계 모르고 '또 아비께서 저 반요에게만 칼을 주셨구나. 더 참아 무엇하겠나, 빼앗겠다!'상태였는데 후반부 들어선 총운아가 자기 주인이던 개대장을 고인모욕까지 할 정도로 추하게 행동하니 정나미가 떨어질 수 밖에
ㅋㅋㅋㅋㅋ
미치겠넼ㅋㅋㅋㅋㅋ
극장판 부제가 천하페도의검인데
자기가아니라 동생한테넘어갔으니 기분좋을리가없음
쟈켄의 "개니까" 듣고 빡친게 아니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