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실제 세력지도
촉한과 오를 합쳐야 잘 쳐줘서 국력이 위나라 절반 수준
북벌해서 장안이라도 점령 후 오와 같이 손을 잡아야 견제라도 하고 천하 쟁패 비슷하게 할 수 있었다
하다못해 서량쪽 이민족이라도 끌어올 여지가 있으니까
실제로 중국사에서 파촉기반으로 일어나 지형만 믿고 존버만해서 성공한 왕조는 단 하나도 없다
공손술은 파촉에서 우주방어 하다가 후한 광무제에게 1년만에 털렸고 5호 16국 시대에 파촉에 웅거했던 성한도 공격 한번에 어이없이 망했다
유일한 예외로 한고제 유방이 있는데 그도 항우 세력이 기반을 다지기 전에 파촉, 한중에서 튀어나와 함양(장안)을 먹고 나서야 겨우 항우와 맞짱을 뜰 수 있었고 그나마도 동맹이 상당히 많았다
촉한 입장에선 시간이 흐를수록 위나라와 국력 격차가 점점 벌어지니 그나마 위가 오랜 전란의 피해를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던 제갈량 시대에 어택 땅 하는것 말고는 선택지가 없었음
실제로 첫시도에 바로 어느정도 성공할뻔 했는데..
댓글(29)
근데 유비가 형주 지배할 당시였지만 조조가 유비 의식 꽤나하던 기록이 어느정도 있는걸보면
저게 또 크기만큼의 차이는 아닌듯 하기도함
전력을 떠나서 한왕실의 후예가 한왕실의 부흥을 주장하면서 세력을 결집시키고 있었으니까 의식안하는게 이상하기는함
그야 조조 자신도 저만큼 차이나던 원소를 엎어버렸거든 가능성은 있었단 얘기
서로 대등한 세력으로 한타 처음으로 떴더니 자기가 물러나게 됨
의식 안 하는게 이상함ㅋㅋㅋ
말라서 천천히 죽는다 vs 힘들지만 싸워 본다
제갈량 입장에서는 후자를 택할 수밖에 없었지
누누누누가 싸워서 이기라고하였느냐! 그저 지키기만 하면 되는것을!!!!
결과적으로 북벌 실패 사마의 권력,입지 상승 정권 장악 진나라 16개로 쪼개짐 빅픽처로 끝났지만;
강원도 쌈싸먹는 산만 넘치는 동내 2개성 버서스 중원에서 가장 좋은 땅만 10성넘게 가진 위나라 이게 게임임?
위가 빨간색이고 오가 파란색인거 화나네... 촉은 초록색 잘 해놓고
일종의 가스빼기를 해준거지
군역이 있다고 모든 전투를 해야 했던건 아니니 지지않고 손해보지 않는 싸움으로 장안 근방의 군대를 소집하게 되면 침략을 하기 위한 소집이 힘들어짐
그렇다고 기주 그런데서 군대를 부르면 오는데 6개월임 ㅋ
위연의 자오곡 공격
따지고보면 그 마속한테 가정을 맡긴 것도 공명 자신이라 ㅋㅋㅋㅋㅋ
0. 손권 새끼가 통수 쳐서 형주 따이고 2루트 동시공략이 막히는 바람에 장안 루트밖에 안남게 됨
1차: 마속이 산을 탔다
2차: 원히트 원더 학소의 원히트
3차: 4차의 빌드업
4차: 이엄 개객기
5차: 오장원
저 지도만 보고 게임 끝났다고 보기는 어려운게, 저 국력이 온전하게 삼국통일에만 쓰일거라는 보장이 없으니깐
가령 사마의 반란이 절반만 성공해서 위나라 갈라지고 사국지 되면 얘기는 또 달라지고, 실제로 반란은 수도없이 나왔으니
거기다 이민족들도 다 중원에 충분한 변수를 줄 수 있는 힘을 가진 세력들이였으니깐.. 물론 삼국지에서는 잘 막은편이였지만 그걸 확신할 수는 없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