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 의심 증상으로 미국 대학에서 쓰러져서 병원 갔는데
인솔자한테 도와달라고 아무리 애원해도 문자만 네통보내고 연락이 안됨
퇴원할때 인솔자 동행이 필요해서 전화해도 안받아서 한국에 있는 다른 인솔자한테 연락함
결국 한국에 돌아와서 받은 병원비가 4300만원
경기도에 개인부담금 문의해도 성의 없는 대답만 돌아옴
기자가 경기도에 문의하자 당시 인솔자가 참여자들이 자유시간에 갈만한 장소를 미리 답사하느라 병원에 못 갔다고 해명
또, 취재가 시작되자 미국 대학에 지 씨의 진료비를 문의하고, 학교 보험과 여행자 보험을 통해 자부담은 없을 거로 예상한다고 답함
댓글(24)
병원에 소셜워커한테 애걸복걸하면 깎아줌
그냥 여행자 보험처리 하면 되는데 논다고 정신 팔려서 일 안한거임
저소득 청년을 위한 해외연수인데 거기서 4300만원.... 진짜 맘이 아프다
진짜 정부나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저소득층’은 소득 수준이 엄청나게 낮게 책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ㄷㄷ
뉴스 봤는데 답답하더라...
저소득 청년들 해외연수 지원인데 돈이 어딨겠냐...
일처리가 경기도 답네
자유시간 장소 답사라는거 말 꼬아놔서 그렇지 지들이 여행지 즐기다가 못갔다는 소리잖아
공무원들 세금으로 여행 갈려고 하는게 해외연수잖아 뭐 ㅋㅋㅋ
와 얼마나 막막했을까... 말도 안통하는 해외에서 혼자 덩그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