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할미.
원래는 가정에서 가장높은 여성이나
산파할머니가 모티브가된 가택신이었는데
일제시대와 6.25전쟁으로 국토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 자체도 거의 파괴되다시피 했음에도
삼신할미 신앙은 꿋꿋하게 살아남았고
특히 여신계열은 당시에는 복구/조사가 거의안되다보니
당시 tv나 라디오의 창작물들에서
유일하다싶은 여신으로 등장하게 되고
이를 보고 자라난 세대들에게는 '정신적 어머니'급의 여신이 되버림.
(애초에 삼신할미가 한국인의 어머니격/할머니격 여신이 맞긴하다)
사실 재해석해봐도 탄생과 관련된 여신이다보니 급이 낮을수가 없기도해서
여전히 여러 창작물에서 상당히 끝발 날리고 계시다고...
댓글(6)
K-생명의 여신
중딩때 읽었던 책에선 원래 삼신아가씨 였다가 나중에 나이먹고 늙어서 삼신할매 가 됐다고 함
제주쪽 전승이 그런형식인데, 제주쪽 삼신할미는 삼승할미라고 따로 분류한다고함. 그래서 일반적으로 삼신할매는 나이든여성이 맞다고 본다더라.
전에 아부지 치매 돌아가시고 3계월후에 아부지 친가 할머니 돌아가실때 삼신 할매 생각나더라.........
와 탄생의 여신
조선시대 유학자들이 어허! 어뜨케 이런괴력난신을!!!!
하면서 없앤게 많아서 창세신화라던가 이런게 많이 소실되어서 무당 본풀이 정도로만 전해진다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