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의문의 구조물을 날개에 달고댕긴 사진들이 찍혔는데
아무래도 F-22에 새 광학센서들을 테스트+추가 개량을 하려는게 공식화된듯
원래 F-22는 추후에 측면 레이다나 적외선 광학센서를 장착할 여유 공간을 가진 상태로 설계했는데,
이게 개량하다보니 다른 전자장비들로 가득차서 내부에 뭘 넣을 공간이 부족하다 뭐 그런 얘기도 나왔던거로 기억함
그러다보니 F-22가 적 항공기를 찾을때 사용할 수 있는 센서는
전자파를 내뿜으니 적이 역탐지 할 수도 있는 레이다랑
조종사의 시야.
이거로 끝인거임
그러다보니 시대에 뒤쳐진다, 적 스텔스기를 상대하는데 적합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괜한게 아닌거임
참고로 요즘 기존 항공기들은 지상 표적을 조준하고 유도용 레이저를 쓰던 타게팅 포드를
공대공 임무를 할때도 챙기는 경우가 많은데
타게팅 포드의 시야를 레이다에 연동시켜, 조준한 비행물체의 모습을 직접 봐 무슨 기체인지 확인할 수도 있고
아에 레이다를 끈 상태에서 영상만으로 조용하게 항공기를 조준, 레이저 거리측정도 걸수도 있음
이런걸 아에 내부에 내장한 항공기들도 좀 있고
근데 F-22는 이거 못함
F-35 전투기 기수하단에 스텔스한 유리창과 함께 달린 EOTS도
위의 타게팅 포드의 기능을 아에 내장한 물건이고
거기에 더해서 360도 전방향을 커버하는 적외선 카메라로 위협이나 미사일을 찾아 경보하고
이 적외선 화면을 조종사 눈에다가 바로 쏴줌
여기에 다른 레이다의 역탐지를 잘하는 전자전 센서에 네트워크같은게 빵빵하니
다른 스텔스기를 상대하는데도 최강급 성능이라 볼 수 있음
심지어 중국의 J-20도 기수 하단에 스텔스화된 광학센서를 달고있음
여튼 이렇게 다른 항공기들, 특히 가상적인 중국군 전투기의 기능들이 발전하는 동안
F-22의 탐지능력, 스텔스기에 대응하기 위한 능력은 비교적 제한적인 상황이였고
미 공군은 센서를 외부장착 하는 방법까지 동원해서 F-22의 센서 능력을 추가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댓글(21)
클로킹에 디텍터 기능까지 겸하려는거네
아예 뜯어고치는거 보다 저게 더 싸게 치이겠더라
구닥다리 22 이제 버리고 35 플랫폼 하나로 깔삼하게 뽑는다 가 계획이였는데
꾸역꾸역 22 개량하네
어르신한테 눈달아주는거구나!
어우 시꺼매라
한때 운영유지비 등으로 퇴역을 고려했지만..
시대가.
시대가 F-22를 놓치 않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