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9년전인가 냉면집에서 일하는데
부부가 운영하는 곳이었음
사장 허세 부리는 것도 참았고
사모님 자꾸 소리 삑삑 질러대면서 쿠사리 주는 것도 참고
부부싸움 중재하는 짓 하게되는 것도 참았는데...
씨버럴거 어느날 갑자기 사모님이 자기 차로 와보라는거임
별 생각없이 뒷자리 타니까 조수석 타라길래
???? 하면서 탔더니 갑자기 내 손을 잡는거야
벙쪄가지고 있는데 이제는 뭔 노래를 트는데
찬송가가 나오는거임 난 무교임
그러더니 하는 소리가
"하나님이 내게 멜로디를 주셔서 만든 곡인데 어떠니?"
이럼
다음주에 그만둠
댓글(8)
여기서 갑자기 전도를
전도도 아님 걍 순수하게 나한테 그거 들려준거..
ㅡㅡ
그거 정신병이에요 해야지 ㅋㅋ
그땐 못그랬어..
상상도 못한 찬송가 작곡 ㅋㅋㅋㅋ
종교만 빠졌으면 그냥 작곡평해달라는 거였을텐데....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