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1300년전에도 문명이 존재했고
문자와 관료제로 나라를 통치하는 사회가 있었음
하지만 이 문명들은 이집트를 제외하면 전부 이 시기에 멸망해버림
지금으로부터 3300년전의 이야기라 기록이 많이 남아있진 않은대
문명들이 무너지며 남은 공통된 기록들은
모두 바다에서 침략자들이 와서 항구와 도시들을 초토화시켰다
그들은 정복을 위해 온것이 아니라 파괴를 위해 왔다는것뿐임
당시에 이 문명들은 서로간의 무역 네트워크로 경제가 돌아가던 구조였는대
학자들이 추정하는 문명의 몰락의 근본적인 원인은
어떤 강대한 세력의 침략이 아닌 기후변화로 인한 도미노 현상이라 추측함
인류역사는 그동안 여러번의 기후변화가 있었고 그 기후변화때마다 전세계에서 해적 산적같은 약탈자가 즐비했고
온갖 나라들의 사회시스템이 마비되며 혼란기가 찾아왔음
굶어죽게 생긴 인간은 남의 가족 핏물을 쏟는한이 있어도
자기 가족 입에 풀칠하는걸 당연시했고
기후변화로 농사가 망하고 나라 체계가 무너진 인간들에겐 선택지란게 없었음
남은 방법은 무기챙겨들고 아직 멀쩡한 다른 나라 배때지 갈라서 식량과 재물을 뺏는것 뿐이니까
댓글(22)
딱히 원인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고 그럼.
이집트에 외부인들이 들어와서 지배하던 게 힉소스인가 그럴 텐데
그 힉소스도 바다 민족에서 유래가 된 걸까?
원피스시대아님?
아 결국 기후변화로 인한 약탈로 결론났구나
난 초고대바이킹이 한번 휩슬고 다닌줄 알았지
바이킹의 고대 버전이네 ㄷㄷ
난 데이곤의 사제들이 육지를 동시에 침략한 줄
파라오 토탈워.. 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