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은 바로 스팀
개발자를 속여 리뷰용 키를 얻고 이를 되파는 사례도 적잖이 보고되고 있다. 게임 유튜버, 게임 기자 심지어는 '커피숍 사장'을 사칭해 개발자나 퍼블리셔에게 다수의 리뷰 키를 얻어내고 그대로 팔아서 부당한 이득을 얻는 것이다. 유통 과정을 생략하고 게임 키를 공짜로 얻어 판매하는 것이니 수익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독일에서 진행된 2024 데브컴 행사에서 오랜 게임 마케팅 경험을 가진 '프리야 멜혼'이 자신이 겪었던 경험을 공유했다. '사기꾼들 꺼져! 키 되팔이꾼을 구분하는 쉬운 방법'(F*** SCAMMER! An easy guide to identifying key scams)라는 도발적인 제목을 이 강연은, 국내 게임 개발자의 스팀 진출이 늘어난 지금 분명 주목해 볼 만한 강연일 것이다.
댓글(2)
저런거 줄정도면 인디일텐데 벼룩의 간을 빼먹네 씹새키들
커피숍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