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통 고등학교
전문대 학점 바닥
군 제대후 몇년 놀았음
집단 괴롭힘 당해봄
허리 디스크 4개 터짐
그런 나도 40이 다되가지만 친동생하고 열심히 일해먹고 산다
취직이 안되서 혹은 의욕이 없어서 주저 않아서 못 일어나도
먹고 살려고 하다보면 다 된다
문 밖에 두발로 나가서 버스나 지하철이나 타고 돌아다니고 일하는 사람들 보고 아니 놀러라도 다니고..방 구석에만 나오면 된다
면접? 그거 떨어트리는 놈들 맨날 바지에 똥싸고 콧물 코딱지나 붙이고 다니면서 술먹고 토해 바닥에 자는놈들이 떨어트리는거고
좋은회사 다니는 놈들도 맨날 ㅂㅅ짓만 하면서 남 앞에서만 허세 하는놈들이야
기죽을 것 하나도 없어 우울하고 힘들다고 생각을 안해도 된다
게임도 강화 재료 겁나게 모아도 안붙는데 까짓 강화한번 터졌네 하고 다시 하면 되는거지
나같은 놈보다 능력도 좋고 잘생겼을텐데 뭐가 문제야
기운내고 천천히 밖에도 다니면서 기운내면 됨
그리고 돈 많이 벌면 동네 치킨집 치킨이나 팔아줘
세상 힘들기는 해도 드라마 같이 살거 아니면 또 별거 아니야
댓글(6)
저 들으라고 하시는 말씀 같습니다 진짜 와 닿네요 닭은 맛있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만날 내가 한심해소 죽고싶다는 생각만 드는데 조금 더 힘내볼게요 고맙습니다
힘내십쇼!
닭 뭐임 우측꺼
본인이 워낙 힘드니 멀쩡한 남들 후려쳐서 자기 자존심 찾는 건 좋은데...
보통 그런 소린 속으로만 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