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6년~1860년, 2차 아편전쟁이 일어난다. 1차 아편전쟁에 비해 더 큰 규모(영-프 연합군)로 청나라와 전쟁이 일어났고, 이 과정에서 미국과 러시아가 숟가락을 얹었다. 사실 1858년 톈진 조약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으나, 1859년에 슬금슬금 철수하려던 연합군은 제2차 대고포대 전투로 결국 다시 전쟁이 시작되었고, 보다못한 러시아가 이를 중재하니 이것이 베이징 조약(1860)이다.
이 사건으로 청나라는 사실상 몰락했다. 조선에선 제대로된 상황파악을 못해 빌빌대고 있을 때, 에도 막부에선 네덜란드측을 통해 자세한 상황까지 다 알게되어 개혁에 힘을 썼다. 이때 그 유명한 메이지 유신을 위해, 반대하는 세력들을 차차 없애고(사쓰에이 전쟁, 시모노세키 전쟁) 보신전쟁(1868)으로 막타까지 친 후 제대로 국력 회복하여 일본 제국으로 변모, 청일전쟁(1869)로 청나라를 관짝에 쳐박았다.
댓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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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명분이 없었으면 전쟁 발발 이전부터 영국 내에서 이건 더러운 전쟁이라 비판하는 사람들이 나왔을까
저건 1차 아편전쟁
2차 아편전쟁은 애로호 사건이 원인임
아 그러네 1차만 생각했었다
1차 아편전쟁에 비해 2차 아편전쟁은 조선도 알 수 밖에 없었음. 연해주를 러시아가 이때 먹었거든. 그래서 흥선대원군도 선교사를 통해 다른 서양세력을 끌어들이려고 했는데
청일전쟁(1869)??
중국 역사상 최초로 근대조약에서 을이 된 경험을 안겨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