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문조사 결과, 부부의 64%가 ㅅㅅ리스라고 함.
ㅅㅅ리스가 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상담을 요청한 사람 중에는
연애기간 별도로 결혼한지 6년이나 됐지만
연애 및 결혼기간 동안 단 한번도 ㅅㅅ를 못함.
시도는 몇번 해봤는데 전부 실패하면서 아예 포기하게 됐다고.
실패한 이유는 아직 모른다고 함.
여러가지 이유가 복합적이지 않겠냐고 스스로 추측하면서도
지식과 경험부족이 제일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심지어는 아직도 콘돔 사이즈나 종류가 여럿 있다는 것도, 사용법 조차 모르고 있었음.
한편 스샷 제일 아랫부분에 나와있는 이 기사 베댓은
(ㅅㅅ리스가) 상호합의라면 괜찮겠지만 우리집은 아님.
원래 성욕이 별로 없던 남편이긴 했지만
해가 갈수록 더욱 심해져 계속 관계를 거부당해서 요구하지 못하게 되고
아이도 두명 있긴하지만 전부 체외수정으로 낳은 것임.
남편이 가사일도 육아도 잘 해주는지라 불만은 없지만 리스가 너무 괴로움. 난 이제 30대 중반인데
이 욕구를 어떻게 참아야할지 너무 괴롭다
라고 씀.
한편으로는 아예 ㅅㅅ는 안하기로 합의하고 결혼하는 '우정결혼'도 증가추세라고 함.
단지 ㅅㅅ만 안하는 형태도 있지만,
정말 사랑이란 감정없이 우정만으로 결혼하는 경우도 있음.
우정결혼을 택하는 사람들도 인터뷰해보면
이유들이 여럿 있지만
그 중에서 '어차피 연애라는 감정은 3년 이상 지나기 힘들다.
식어서 이혼하는거보다 차라리 평생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관계가 낫다'는 이야기가 눈에 띄임.
아예 이렇게 우정결혼 전용 결정사까지 등장함.
댓글(4)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가
쇼윈도부부란거네
뭔 짓이지 저게
물론 ㅅㅅ가 애정의 전부는 아니지만
취향 안 맞으면 연애도 길게 못 하겠던데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