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에 자기 정보가 등재된 일반인이 방심위에 삭제를 요청
하지만 방심위는 해당 정보가 적힌 장본인이 직접 나무위키에 정보 삭제 요청해야 한다고 의결.
관련 사례가 많아지는 세태에 따라 자문 요청.
하지만 (이미 존1나 잘 알려진 대로) 나무위키는 베이스가 해외에 있고,
내부 사정이 전부 미지수인 데다 딱히 소통창구라고 할 만한 것도 없음.
기관이 삭제/차단 결정 내리더라도 그걸 강제할 법적 수단이 아예 없음.
결국 나온다는 얘기가 기껏해야 '자율규제를 강력히 권고'.
이게 차단이다 뭐다 호들갑 떨 내용인가?
커뮤 죽돌이들은 진작에 다 알고 있던 나무위키의 치외법권 재확인밖에 안 됨.
걍 나무위키 사용 의존도 높은 쪽에서 탄압 프레임 잡는 거 같은데.
댓글(35)
우만레나 나무위키의 부적절한 점들 까는 댓글만 비추 찍는 애 있는 거 보니까 진짜로 아카에서 여론 작업하러 넘어온 애 몇 명 있는 것 같은데
외국에 설립된 법인이 외국에 서버를 두고
한국어로 서비스할 뿐인데
한국 규제기관한테 찾아가서 뭘 해야한다 말아야한다
논하는 것부터가 이상함
호들갑에 동조하려는 건 아닌데 자율규제 하라고 계속 권고하는데 안 들으면 '수 차례의 자율규제 권고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아' 같은 이름 붙이면서 차단될 수도 있는 거지.
가능성 자체는 얼마든지 있음.
솔직히 나무위키 너무 배짱영업하는데 차단먹어도 할말없긴함
아니 이렇게 본인 좋을 대로만 기사 전재하면 안되지...;; 방심위가 저렇게 '의결'하려던거 윗선에서 방심위가 직접 개입해야 한다고 보류시킨게 핵심인건데
방심위가 어떻게든 나무위키게 직접 개입하겠다는 소리인데 이렇게 본인도 기사 일부만 전재해서 중립적인 척을 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