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포스부터 알렉산더까지 함께한 은방패부대
당시 방진싸움에선 체력과 힘보다 더욱 중요한건
적 기병대와 전차가 돌격해오든 적이 화살비를 퍼붓든 겁먹지않고
침착하게 방진을 짜고 무너지지않는 경험과 노련함이었는대
왜냐면 방진의 한쪽이 무너지면 도미노처럼 나머지 전부가 죽는거였음
한평생을 창과 방패를 짊어진채 싸움만 해댄 은방패 틀딱들의 실력은 전설 그자체였다함
알렉산더또한 이들을 칭찬하며 은으로 도금한 방패를 선물해줘서 이들이 은방패부대라 불리게되었는대
당근 최정예부대로 띄워주고 갖은 특혜를 받아대니 오만함과 자의식이 점차 커져서
나중엔 잘싸우는대 배신각을 재고 언제 통수칠지모르는 틀딱부대가 되어버림
댓글(1)
오늘도 살아남았다. 그런데 내일도 살아남을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매일 하다보면 통수각 보는건 자연스러운거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