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쪽은 요즘은 모르겠는데 전에는 만화나 미술쪽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공부하기 싫어서 도피성으로 오는 경우도 꽤 있다는듯
학원에서 선생님이 너 이럴거면 만화 왜그리냐 하는데 공부보단 나아서요 라고 대답한 형한테 사자후 날리더라....
(어라 추천쌓여서 추탭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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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
옛날부터 많앗지
ㅇㅇ생각보다 꽤 된다고 함
공부도 안하고 실기도 안할거지만 뭔가 하고있는거 같은 느낌은 들거든
저게 엄청난 모독인게 미술은 학교 성적+실기가 필수라 학교 성적 어중간하고 실기 어중간하면 빼박 재수 확정임
고시생, 취준생, 지망생의 위험한점
진짜 뭘 하고 목표로 움직이면 문제가 없는데
목표가아니라 목표를 움직이고 있다. 라는 과정에 매몰됬을때 주객이 전도되면 위험함
전에 동업자 모임에 취준생 하나 왔는데
왜 이 일 해보고싶냐 물어봤는데
일 편해보여서요 해서 겁나 욕먹고 쫓겨난 애가 있었지..
어느 분야나 그런 사람들 많음
미술만 그런게 아니라 예체능 쪽은 다 그럼
국영수 공부보단 낫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 가득
하다못해 체육계면 몇일 빡시게 돌리면 알아서 떨어져 나가기라도 함
거기서 버티면 마인드 쓰레기라도 어느정도까진 가보겠지 뭐
수백 년 전에도 있었음 이미.
기록으로만 봐도 그러니까 실제로는 수천 년 전에도 있지 않았을까 싶음.
어떤 분야건 마이너는 메이저보다 공부 더 많이 해야하는지도 모르곸ㅋㅋㅋㅋ
차라리 취미로한다고하면 화라도 덜나지 ㅋㅋㅋㅋㅋ
정작 만화 존나공부해야함. 이게 예술문학 총집합체에 가까운거라
인문학은 기본으로 숙지해야하고 여기서 독특함을 부여하기위해서 전문성까지 공부해야함 거기에 그림은 필수고
닥터 프로스트 작가가 연세대 심리학 출신이라는것도 염두하면 답 나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