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리스트 캐스터 트로이에게
아들을 잃은 FBI 요원 숀 아쳐
훗날 격전 끝에 캐스터를 잡는데 성공하나
도중 사고가 일어나 캐스터는 혼수상태에 빠져버린다.
문제는 캐스터가 설치한 폭탄의 장소는 물론 해제 비밀번호도 모르는 상황
유이하게 아는 건 캐스터 본인과 캐스터의 동생 뿐.
캐스터의 동생은 감옥에 있고, 형 외엔 누구도 믿지 않는다.
상황이 급하니 최후의 선택을 한 숀 아쳐
혼수상태에 빠진 캐스터의 얼굴을 뜯어내고, 자신의 얼굴도 뜯어내
인공 골격으로 얼굴 골격을 맞춘뒤 캐스터의 얼굴을 이식한다.
목소리는 변조장치를 썼다.
그렇게 캐스터 트로이가 된 숀 아쳐는
감옥에 있던 캐스터 동생에게 접근한다.
하지만 혼수상태에 빠졌던 캐스터가 깨어났고
자기 얼굴 가죽이 사라진 걸 알게 된 캐스터는 부하들을 시켜 자기를 수술시킨 의사와 관계자들을 전부 납치후 협박하고
같은 수술을 받는다.
그렇게 캐스터는 숀 아쳐가 됐다.
부하들을 시켜 수술 관련자는 전부 죽였다.
일부러 감옥에 찾아가 티배깅까지 한 캐스터는
자기가 설치한 폭탄을 해체하고
영웅이 된다.
거기에 숀의 집에서도 숀인 척 행세해 숀의 아내와 섹1스까지 한다.
이 사실에 분노한 캐스터는 탈옥
캐스터의 동료들을 찾아가 캐스터인 양 행세해, 이들을 이용해 진짜 캐스터에게 복수하려 한다.
같이 마1약 탄 술도 마시고 놀며 친근한 척 하려는 숀
자기를 감옥에 가게 만든 숀에게 복수하겠다고, 녀석의 집에 쳐들어가겠다 말한다.
동료들은 집에 어떻게 쳐들어가냐 묻지만
숀은 원래 자기 집이었으니 주소는 물론 비밀번호까지 다 알고 있다.
너무 자세히 알고 있어 의문이 생긴 한 녀석이 숀(캐스터로 변장중)에게 묻는다.
"어떻게 숀에 대해 그렇게 잘 아는거지?"
"내가... 걔 마누라하고 섹1스했거든..."
이 대답을 들은 캐스터의 동료들은 웃고
악역인 양 행세해야 하는 자신의 처지가 서러우면서도 주변 분위기에 맞추기 위해, 그리고 마1약에도 취한 상태로
숀도 같이 웃는다.
그렇다면 숀은 과연 캐스터에게 복수를 할수 있을 것인가???
지금까지 오우삼 감독의 페이스 오프 였습니다!
댓글(7)
워우 무서운 상황이었네
나중에 아내랑 딸도 평소 남편, 아빠랑 뭔가 다르다는걸 직감하고 의심을 거두질 못하더만.
식객민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는 영화긴했어
경식이형이 나와도 화가 안나는 이유가 이미 OCN으로 학습을 다 끝냈기 때문이지
아 저 웃는 짤이 이 영화에서
미인인데 난 미인이라면 사족을 못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