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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5)
그림체는 어시들이 40권 넘게 그리고 있으면 ㄹㅇ 거의 똑같아질 테니까
그래도 정말로 작가 의도인지 어떤지는 몰라도 계속 그려준다는 게 진짜 다행이다 싶음
어떻게든 결말은 보고 싶은 작품임
완결없이 끝날 가츠의 여행을 어떻게든 마무리까지 보게된게 다행일 뿐임 ㅇㅇㅇ
원작가의 맛은 아니더라도 저 세계관과 작중 캐릭터들의 마지막까지 볼수 있는게 어디야
진짜 기적적인 일이네
대를 이어 연재하는 만화...
베르세르크 자체를 읽은 적은 없는데,
기존 독자분이 이렇게 평가할 정도라면
진짜 열심히 작업했다는 게 느껴지네요
스토리를 어시나 작품에 관련된 사람이 아닌 친구에게 결말까지 알려주긴 했는 데 미우라 켄타로의 작업량을 과연 해낼수 있을까가 최종관문이었는 데 어시들이 결말짓겠다고 해서 의기투합해서 만들어내고 있죠.
그저 감사할뿐 ㅠ
묘하게 그림체랑 구도가 변화된건 30권 전후로 바뀌긴 했지..
사실 이제는 끝이 어떻게 될지 그것만 알았음 함
그 쓸데없이 퀄리티 높았던 장면들 있음?
많어
나중에 헌터헌터도 저렇게 될려나...
모르겠다
보고있나 나가노
그냥 개인적인 느낌인데,
연출적인 면에서
과감하게 나가질 못하고,
몸 사리는 느낌이 있음.
아무래도 원작자가 아니다 보니,
오버했다 실수 할 수 있으니,
고인의 명성에 누를 끼칠 것 같은
조심성이 보임.
명성에 누를 끼칠 것 같은 - 명성에 누를 끼치지 말아야 겠다는
여러모로 그들의 노력을 좋게만 봐주자 싶음. 일단 원작자가 고인이 되셨는데도 리스크 가득한 연재를 고인에 대한 의리 하나만으로 끌고가는 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