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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2)
죽을 용기로 살아야지
컷 넘어갈때마다 지능이 폭발적으로 진화했나보네...
이족보행이 자연스럽고 너무 빠른 지능 발달로 어지럼증 호소
로프가 도구로서 사용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어찌할지 고민
바나나라는 목표를 발견하고 로프를 사용할 생각까지 도달
그러나 저걸 로프로 먹는들 ㅈ간들 연구용으로 살다 끝날 삶인 거 같아서 자신의 선택으로 끝맺음을 선택...
실험의 결과로 그는 총명해졌다. 그러나 그것은 오히려 저주였다.
차라리 조금만 더 총명해졌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경애하는 부모들과 동등한 지성을 갖추었을 테니까.
차라리 조금만 더 어리석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그랬다면 자신이 얼마나 모자란지도 몰랐을 테니까.
그는 이제 안다. 이 먼지 한 톨 없는 방, 그들이 걸친 천, 낮은 하늘에 걸린 빛이 전부 얼마나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지성의 산물인지.
그는 그들과 다르다. 저열한 털북숭이에 불과하다. 그가 절망하는 것은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였다.
다행히 그는 도구의 사용법을 알았다. 죽음의 개념조차 알고 있었다. 그를 절망시켰던 그의 지성은 그가 자발적인 죽음으로 나아갈 도구가 되어주었다.
밧줄이 목구멍을 거세게 조여왔을 때, 그는 그저 진심으로 갈망했다. 다음 생에는 그들과 같은 존재로 태어날 수 있기를.
이래도 문송합니다냐 이과들아
걸려있던 바나나는 ㄸㅁㄱ 간 게 코미디네
따-먹-고
갈덴 가더라도 먹고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