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 등 기존의 방송업계라면
미리 배우들에게 대본을 전달하기 때문에
어떤 장면이 나오는지 어떤 연기가 필요한지
사전에 알 수 있지만
아직 게임계는 그렇지 않음
게임 업계는 일단 선계약이 관행처럼 굳어져 있어서
어떤 세부 장면을 연기해야 하는지
연기를 코 앞에 두고서야 알려주기 때문
이를테면 섹x연기나 강x연기 같은
배우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연기가 있다는걸
배역 계약을 하고 나서
심지어는 연기 현장에 가서야 아는 경우가
수시로 일어나고 있음
물론 모든 게임 제작사가 이렇지는 않다는데
특히 라리안 스튜디오는 발더스게이트3을 만들 때
현장에 배우들을 위한 심리 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모범적인 사례로 언급되고 있다고
댓글(8)
저 갑옷양반은 게임 제작이 아니라 덕질을 하는 사람이라.
'내 게임에 그런 미흡한 부분은 있을 수 없다능."
게임업계특) 까면깔수록 블랙스러움
베어ㅅㅅ는 심리테라피를 받았을지 궁금해진다
심리테라피 이전에 뭔 생각으로 그런 장면을 만들 생각을 했는지가 더 궁금함
스포일러나 유출 방지 목적이겠지만 가뜩이나 쫄쫄이 입고 아무것도 없는 텅빈 공간에서 연기해야하는데
기본적인 레퍼토리조차 안알려주는건 디카프리오같은 명배우도 와서 시발이라 욕할거 같은데;;
유출방지 가짜대본 주는 헐리우드 못지않네
본인 모가지랑 회사 모가지 쌍으로 걸고 몰빵 건 와중에 복지도 챙긴 트루 승부사....
발더스게이트3는 요즘 상도 많이받던데 또 칭찬거리가 나오네
참 신기한 겜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