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게에서본 개드립글로 시작한 이야기
이 책을 기반으로 작성된걸 알고
진짜 샀다
이 책에 나우시키 제작기와
이후 천공의성 이야기도 들어있다
어떻게 들어있나
미야자키는 처음 제작해줄 후원사를 찾고
이후 타카하타 이사오를 프로듀서로 영입하려했다
문젠 이때 이사오가 애니메이션 만들 제작사도없는데 어떻게 시작하냐는것
제작사를 수소문하며 들은말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라면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겠지. 그건 알고 있네. 하지만 스태프와 회사는 엉망이 될 거야. 지금까지 그래왔으니까."
라는 말
그러다 찾은 스튜디오가
당시 미국의 애니메이션을 만들던
아사가야에 있는 톱 크래프트
이후 이 회사를 통해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를 만들게 되는데
이후
그렇게 만든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는 다행히 히트했지만, 성공의 뒤에서는 많은 일이 있었다. 영화 완성과 함께 주력으로 일해준 톱크래프트의 스태프들이 일제히 사표를 내면서 톱 크래프트는 이름뿐인 회사가 된것이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완성하고 나서 미야가 다시는 감독을 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은 그런 현실속에서 친구를 읽는 것이 너무도 괴로웠기 때문이리라.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완성했을 때, 미야는 이렇게 선언했다.
"다시는 감독을 하지 않겠어. 더는 친구를 읽고 싶지 않아!"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옆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혹독하게 굴어야 할 때도 있다. 애니메이터가 그린 연기가 자신의 의도와 다른 방향으로 가면 다그치기도 한다. 그렇게 말할 때마다 한사람씩 떨어져나간다. 미야는 그 고독감을 견딜 수 없다고 했다.
미야자키감독의 독함이 제작중 스태프에게 영향을 주고
이후 톱 크래프트 스태프의 사표로 이어진건 맞는듯 하다
이후 일을 안했다 라는 부분은
1982~ 1984년 바람계곡 나우시카 만화를 그리고
1984년 애니메이션이 6개월만에 제작
이후 바람계곡 나우시카 수익이 감독 손에 들어왔을때
천공의 성 라퓨타의 시놉시스가 바로 논의됨
84년 상영된 작품의 수익이 손에들어오고 바로 지브리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천공의성라퓨타를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쉬었다는건 동의가 안됨
댓글(10)
위에 유머글은 존나 괴롭힘 수준이라고 느껴진다면
책에 적혀잇는 글은 뭔가 작업을 위해 어쩔수없이 채찍을 들엇고 그것때문에 본인역시 맘이 편치 않다는게 느껴지네
미야자키가 어떤 혹독한 행동을 했는지는 책에 안나와 있네. 구매는 추천!
하지만 할배의 채찍은 다른 사람들이 맞으면 살이 찣겨요
애초에 지금 수십년간 계속 회사 이끌면서 '세대 교체가 안 되서 문제'일 정도로 올드비들 가득한데 걍 헛소리임
성격이 까탈스러운거지 저만큼 직원 복지 신경써주는 회사도 없다고 함
저당시부터 저작권과 노조에 대한 이야기를 할정도면 복지는 좋다고생각이 들긴함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 애니메이터들 대우가 개판이었는데 회사로서는 이익 거의 포기하고 정직원으로 고용해서 썼으니까
지금도 지브리 옆에 지브리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 있음 직원들 이용하라고
나우시카 공개 후 줄사퇴는 펙트였던거군..
뭐가 미야자키 할배는 루리웹에선 덮어놓고 욕하는 거같음
까는 글은 100추도 바로 가는데 본문은 그렇지도 않고
먼일이 있었나
꾸준히 할배 까는글 올리는 유저가 하나 있기도하고 그 글을 유저들이 좋아하니 그런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