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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아부지 ㅜㅜ
얘들이 괁심이 없네 나 어릴때 아빠가 치킨 사오면 아빠 바지가랑이 매달렸었는데
"치킨은 필요 없어!"
저 애들도 나중에 나이를 먹고 아버지를 떠올리고, 다시금 같은 상황이 되겠지.
딱 내 아부지 시절이였지........아부지도 분명히 저녁에 배고프셔서 감자튀김이랑 콜라 좀 드시다가 남은거 우리한테 주셨서......난 그냥 다주시면 안될까 생각들었는데
늙으니깐.........이해가 되더라.......생전에 참 고생 많으셨는데.....막상 아들은 이도저도 아니라서 속알만 울화통 터짐;;;;;;;;;;
ㅁㅊ 아빠 개성공했네
마당에 야자수 ㄷㄷ
애들이 요즘은 뭐좋아하나
마라탕 사줘야하나
덥고 힘들었지만 행복했고
시원하고 편안하지만 행복한가..?
씨유 만화 그리시는 분이 그린 거 구나
나도 근데 퇴근하고 집 들어가면 엄마 아버지가 저런다..
아버지는 치킨을 좋아하시지 않는다
다만 치킨을 사와 미소지으며 자신을 볼 아이들을 보고 싶기에 치킨을 사올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