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영화 관련 글
줄거리는 대충 흑인 주인공이 백인 여친 부모님 집에 인사드리러 가서 벌어지는 이야기
원어에서는 "cellular phone" 이라고 말함.
cellular phone은 핸드폰 처음 나왔을때나 신문 등의 공식 매체에서 쓰던 공식 명칭이고
이제는 99%의 사람들이 cellphone이라고 말함
*이제는 또 아예 전화기 자체가 핸드폰밖에 안쓰다보니 그냥 phone이라고 해도 다 핸드폰이라고 알아먹는다 하더라...?
원어에서는 undone이라고 함.
보통 충전기가 빠졌다=came off라는 표현을 씀
undone은 옷감 등이 풀어지거나 헤어지는 등의 뉘앙스가 더 강함.
원어에서 남자는 "snitch"라는 단어를 씀
비교적 더 현대적인 은어임.
여자는 처음에 전혀 이해를 못하다가 문맥으로 의미를 알아차리고 tattletale이라고 말함.
안그래도 영화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서 대충 눈치 있는 놈들은 여기서 튀라고! 를 외치기 시작하게 됨
안타깝게도 영화관 자막은 저런 거 잘 못 살림
댓글(27)
뭣 작성자가 위법바이오트렌스레이트 중점 행위를 했다고?!
"씨티폰" 이라고 했으면 다들 찰떡같이 알아들었음.
번역 꽤 잘한거 같은데
요새 장롱 안쓰잖아. 옷장이지
너도 날 찬양하라!!
그 초반에 나오는 사슴 관련 떡밥들도 흑인관련이라햇던가
흡혈귀도 저거보다는 세상물정 밝겠다
솔직히 괴물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번역이 아쉽긴 한데 그냥 스토리나 분위기로도 충분히 괜찮았음.
근데 알고 다시 보면 짜증날거 같긴 하네
조던필이 미장센과 메타포에 엄청 공을 들이는 스타일.
마을에 흑인남자한테 로컬말투로 말거는데 반응 안나오던것도 있었지
댓글 보니까 번역도 유게이가 한거? 은근 자막으로도 살리려고 했나보네 생각하고 있었는데 영화판은 달랐던건가.
라프텔 후레쉬맨 감상평이 떠오르네
까바친다는건 얼마나 옛날표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