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즈음...
당시 웹하드 사이트들에서 복돌이 활개치던 시절...
무려 배트맨 초히트작이 복돌로 수많이 풀리게 됨...
바로 .... 아캄 어사일럼,..
난 무료로 이용하겠다고 다운로드 중간에 끊어짐과 진짜 ㅈ~~~~~~~~~~~~~~~나게 느린 속도를 극복해가며
컴터를 3일을 안꺼가며 겨우 받음...
그렇게 게임을 엄청 재밌게 하다가 스케어 크로우(이건 가물가물해도 정확히 기억남) 보스 전투전에서
무려 8시간을 트라이함....
무려 8시간.....
8시간.......
맞음....난 중요한 활강 부분에서 날개도 못펴고 뒈 지는 곳에서 스케어 크로우 이겨보겠다고 거의 날을 샜음...
도저히 안되겠어서 받았던 웹하드 에서 검색을 해보자 나같은 복돌 끼십새들이 고통받은걸 목격...
그제서야 스팀이라는 곳을 처음 접했고 비로소 내 돈을 주고(다운로드 코인X)
이 개끼새 덕에 다시 완벽하게 크랙패치된 복돌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그래도 어찌저찌 끝판은 깸....
그 이후로 웹하드 사이트는 바로 손절했고 여태 정품만 사용함...
※흑역사인건 분명함
댓글(4)
지금 정돌 쓰고 있는 사람들도 옛날엔 복돌 한 번씩은 다들 써봤을꺼임ㅋㅋㅋ
옛날엔 뭐라해야하지 그게 엄청 큰 잘못이란 생각도 많이 못했고
돈 못버는 학생때는 복돌 몇번씩 다 써봤겠지. 스팀이란 플랫폼이 나오고 돈도 벌기 시작하면서 정품이 더 좋고 편하구나 하니까 구매습관이 바뀐거지.
와레즈
그 복돌쓰면 눈에 안대쓰고 나오는 것도 있었는데 그건 양반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