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겨우 2시간여만에 2탄을 찍을줄은 몰랐다만
아까 우리 가게에 길 고양이 풀어두고 갔던 술취한 아저씨가 다시 돌아왔다
'고양이 어디갔어요?'
'내보냈습니다'
'아니 고양이를 왜 내쫒아요?'
'??'
'이상한 사람이네 고양이를 맡겨뒀더니 왜 내쫒냐고요'
'??????'
그렇게 말하더니 고양용 간식 사들고 나가서
'고양아~ 고양아~'
이러고 있음
... 도대체 ㅅㅂ 어디갔다 온건지도 궁금함
이 새벽에 왜 동네 마실을 다닐까?
댓글(10)
왜긴 이시간에 고양이들이 많이출몰하거든
못 찾으면 칼 들고올거같다 준비 단디해라
그야 고양이 보호소가 아니니까....
편의점은 손님들에게 간편 제품을 제공하는 곳이지 길고양이들을 위탁하는 전문점이 아니거든....
아무나 다 받아주면 편의점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가 망가지는데
그런 사람 또 오면 금전적인 책임을 질 거냐며 따져야 함. 도덕과 상식이 없는 사람은 법, 금전, 책임으로밖에 대할 수 없음
술쳐마시고 제정신 아닌 상태에서 돌아다니나 봄.
캣신병자는 어딜가나 있구만
아침에 점주나 사장한테 언급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