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 파더(...)가 길고양이 한마리를 잡아서 가게에 들어옴
이 순간 이미 싸함을 느꼈지만...
'혹시 이 가게 고양이에요?'
하고 묻길래
'아닙니다'
하고 대답함
'여기서 키우면 안 돼요?'
해서
'안됩니다'
했음
'거 젊은 사람이 매정하네 고양이 안 불쌍해요?'
'제가 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래요? 그러면 사장님한테 전화 해봐요'
(새벽 3시임)
'이 시간에 고양이 때문에 연락은 못 드리죠.'
'고양이가 왜요? 고양이 목숨은 뭐 안 중요해요?'
'그런 말이 아니라 새벽 3시잖아요'
'몇시든 전화하면 되죠'
'...'
이쯤에서 그냥 입닫고 닌 씨부려라 난 무시할란다로 했는데
고양이를 가게에 풀어두곤
그대로 나가버림
그리고 난 고양이를 몰아서 밖에 보내고 빡친 상태임
댓글(11)
똘띠새끼네
몇살임?
몰라 술취한 아재였어
캣맘은 정신병임ㅇㅇ
경찰 불러
미친색끼
별의별 인간이 다 있네;;
데꼬가라고 ㅡㅡ
아니 그렇게 불쌍하면 지가 데려가서 키우던가...
책임은 지기 싫은 데수웅
불쌍하면 지내집에서 데리고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