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 VS 프레데터.
순전히 상업적 목적으로 아예 다른 둘을 뭉쳐놓은 콜라보인데.
통상적으로 에일리언 시리즈가 프레데터 시리즈보다 퀄리티 면에서 압도한다는게...주류평이다보니.
(프레데터가 1편이 쩔어준다 하지만 에일리언 1,2편은 SF 역사에 남을 수준)
(커버넌트가 쓰레기로 보였다면 더 프레데터를 보세요!)
특히나 1편의 '완벽한 유기물' 이란, 괴기스럽고 압도적인 호러물의 요소를 좋아하는 팬덤들에겐
'우리가 좋아하는 시리즈를 코 묻은 돈 삥뜯기로 쳐맞게 만드는 개같은 것들' 정도로 평가된다.
이런 물건이 튀어나오다 보니, 팬덤 입장에선 좋게 보긴 어렵겠지.
뭐 요즘은 그 에일리언도 프레데터도 겨우겨우 기사회생한 판이라 저런 불만을 하나하나 투덜거리는 것도 딱히 보이진 않긴 하지만....
....
다만 최근 작들. 즉 프레이와 에일리언 로물루스가 둘 모두 꽤 진지하고 세계관 확장은 거의 없는 단독작이다 보니
저 둘이 모두 디즈니 산하에 있는 시점에서도 저 콜라보는 별 가망이 없는 편.
댓글(26)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운....
에일리언 Vs 프레데터는 게임 시리즈도 잘 뽑았다 이거야 ㅋㅋ
프레데터 재밌긴 했는데
확실히 에일리언에 비비긴 좀 그렇네 듣고보니 ㅋㅋㅋㅋ
무섭게 생긴 괴물에 감탄하고 개쩌는 기술을 가진 외계인에 또 감탄하며 봤음
네트나 프레데일리언 디자인은 좋았는데
엠프레스 퀸 전투씬은 ㄹㅇ 개쩔었다고..
난 에일리언 팬인데 둘이 콜라보했으면 좋겠는데
물론 고퀄리티로 2편 시발아
ㅋㅋ ㅡㄹㅇ ㅋㅋ
근데 또 에일리언 세계관 하고 프레데터 세계관하고 잘어울림
1편은 그래도 이벤트 호라이즌,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감독이었던 폴 W 앤더슨이 맡아서 범작 정도는 되는데 포텐셜을 제대로 못살린 느낌
그래도 게임은 재밌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