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 그대가 연합군에게 어떤 임무를 맡았을 때 그것을 일본군이 탐지하고 그대의 가족에게 보복을 하면 어떻게 하겠는가?"
답 : 조선인의 대부분은 일본의 압박에서 벗어나기를 원하고 있다. 따라서 내가 조국을 위하여 연합군에서 일하는 결과로 받는 박해라면 내 가족은 나를 원망하지 않을 것이다."
문: "연합군에서 일하는 경우에 무슨 계급을 바라는가?"
답 : "계급은 필요치 않다."
문: "보수는 얼마를 바라는가?"
답 : "먹고 입기만 하면 된다."
-박순동. 일본군 버마 원정군 소속 49사단으로서 버마 전역 패전 분위기 속에서 탈영, 영국군에 항복한 뒤 심문과정에서의 발언. (본인 수기)
이후 냅코 프로젝트에 발탁, OSS 주관 하에 국내 침투 훈련을 받다가 일본 항복으로 작전 취소로 무산.
1999년 독립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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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OSS 훈련 받은 독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