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도 본인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끝까지 죄가 없다고 생각했으며 심지어 사람을 죽이고 감옥에 갇혀 있던 바라바라는 살인자를 데리고 와서 이 둘중에 누구를 풀어줄 것이냐 물었다.
유대인들이 제정신인 이상 살인자를 풀어줄리가 없다고 여긴 행동이었지만, 광기에 찬 유대인들은 예수 그리스도 대신에 바라바를 놓아 주라고 소리를 질렀고 그에 빌라도는 어이가 없는 반응만을 보일 뿐이었다.
이후에도 계속 예수 그리스도가 무슨 죄를 지었냐고 하면서 가능한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하려고 노력했는데, 이후 유대인에게 굴복했을지라도 이런 노력 하나로 동정을 받는다고...
댓글(21)
유대인들 예언의 왕이 될 자였던 예수가 유대인만 챙기는 유대인의 왕이 아니였거든
예수 죽이고 그 핏값을 우리에게 돌리소서 했는데 사도신경? 거기에는 빌라도한테 핍박받았다 써있음
빌라도 : 아니 니들이 해달라며
"아니 갈릴리 출생인 건 좀 의심스럽지만 갈릴리 반역자들하고 노선도 다른 거 같은데? 얘가 뭘 잘못함?"
"아무튼 십자가형 해!!"
"...아니 예수야 너 뭐 심한 짓 했니? 진짜로 갈릴리 반군이랑 내통해?"
"아니지만 전 못박혀야 해요(아련)"
"않이;;"
-역사적 예수 배운 신학생
ㄹㅇ 그래서 결국 내 죄는 없다고 손씻는 퍼포먼스 까지 한번 했자늠
바라바가 단순 살인범이라기보단 유대독립을 위해 활동한 무력투사범이란 설도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