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에너지부가
우러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원자력 발전소의 추가 운용을 계획 중이며
그 계획의 일환으로 두 대의 원자로를
해외에서 사오려고 추진 중이었으나
그게 불가리아가 10년 넘게 사용한
구식 중고 러시아제 원자로라는게 알려지자
젤렌스키와 다수의 의원들이
"왜 하필면 그런 구닥다리 원자로를 사오려고 그럴까
우리 지금 상황 안 좋은거 알면서
헤쳐먹을라고 그러는거냐"며
굉장한 의혹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에너지부 장관은
"헤쳐먹을라는게 아니다
지금 우리 상황에선 이게 최선이다" 주장 중인데요
에너지부는 얼마 전
차관이 광산 회사와 부정부패를 저지르려다 체포되어
가뜩이나 평판이 흉흉한 상황입니다
댓글(11)
저쪽에도 원피아가 있구나
하핊사온다고 사오는게 적성국 물건 ㅋㅋ
근데 그걸 저 장관이 잡았다며?
저녀석이 나와야 내가 대신 해쳐먹는건데!
이제 자기가 해먹을 턴이라고 선언 한것
10년 넘게 사용한 원자로라... 우리 같으면 A급 미개봉 신품이라고 해도 되겠구만
긴빠이대전
안그래도 전쟁 중인 나라에 굳이 원전을 들여놓을 필요가... 자칫해서 폭격이라도 당하면 어쩌려고. 어쩔수 없으니 걍 화력발전소 쓰지
정신 제대로 박혔으면 태양광 같은 신재생 에너지로 가야지
체르노빌 꼴 나는거 다시보고 싶나 ㅉㅉ
전쟁중이라 예산도 안 넉넉할텐데 싸게 구식 사는 게 합리적일 수도 있겠지.
성능에 비해 비싸게 사오는 거면 횡령 취급 받아도 할 말 없겠고
애초에 부정부패가 일상이던 사회에서 갑자기 부정부패가 사라질 순 없음ㅋㅋㅋ 그런 사회는 부정부패가 없이는 돌아가지 않는 구조가 이미 되어있기 때문에 그 구조를 고치는게 수십년간 서서히 해야하는 일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