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옛날 자전거포왔는데 고인물 장인의 전형이시다. +48 [12]

다른 자전거샵들은 내 자전거에 맞는 거치대가 없다고 빠꾸먹고 그나마 한곳은 원래 내꺼용 거치대가 있었는데 다 나갔다고 어차피 주문해야하한다고 며칠 뒤에 오라심.

그러다가 우연히 한 허름한 자전거포를 발견해서 문의드렸는데 자전거 거치대가 높이가 안맞아서 쓰러지는 거라고 그라인더로 파이프 잘라서 연장해주시는 중.

한손 그라인더

흰색 난닝구차림

그라인더 불꽃이 맨살에 튀겨도 걍 하심.

ㄷㄷ

지금 피스로 연장된 파이프 고정작업 해주시는 중.

이건 공임비 많이 불러도 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