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
사이코맨이 발견한 마그넷 파워
초인의 초인파워를 증강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퍼펙트 오리진들은 기본적으로 단련된 육체로만 싸운다는 신념이 있다보니 저걸 도핑으로 취급해서 사용을 반대한다
하지만 그 오리진들의 리더가 오히려 찬성을 하는 기이한 모습을 보여줘서 다들 당황함
실버맨은 당신 제정신이냐고 직구를 날릴 정도지만
우린 완벽하니 괜찮다고 넘어가버린다
사실 더 맨은 진작에 완벽이라는 이상의 한계를 느끼고 있었고
이 상태면 누구도 자신을 뛰어넘지 못한다는 불안함을 가진 상태여서 저런 편법을 써서라도 제자들이 자신을 뛰어넘길 바랬던거고
사이코맨은 그 사실을 가장 먼저 눈치챈 시조여서 이렇게 나온거다
즉 서로 좀 솔직했으면 됐을 일인데 이런 감정표현에선 완벽하지 못했다
댓글(12)
누가 그러던데
처음엔 전부 같은 위치 같은 높이였지만
저 리더라는 애가 어느순간
의자가 높아지고 그때부터 삐걱임이 시작되서
저때 터진거라고
처음부터 같은위치가아니였음 스승이자 구원자인데 어떻게 같은위치가됨
저 회의가 그 의자가 높아진 회의였음
아 그런거야?
같은 눈높이에 있었다했나
짤로도봤는데 두번째까진 같이 바닥에 앉다가
마지막엔 의자가 높아진걸로
애초에 진짜 신과 신이 구원한 제자들이라서 대등한 위치가 아니었음
대놓고 스승이라고 말나오고 말하나로 반대했던게 찬성으로끝나는데 같은위치일리가
ㄱㅅㄱㅅ
정확하게는 본인도 1명의 초인으로써 제자들의 성장을 돕고,
그들이 자기를 뛰어넘기를 바래서 같은 눈높이였지만
그게 점차 안되는 거에 절망해서 본인이 모든 것을 이끌어야 된다.
라고 변질되는 것을 상징하는 구도라고 보는게 정확할 듯
오.... ㄱㅅㄱㅅ!
자신 이상의 존재가 안나온다는 절망감..
실제로 골드맨조차 완벽이란 한계를 넘어설 가능성은 사이코맨이 가장 높다고 봤다
실버맨을 동경한 탓에 숨긴다고 멈춰버렸고 마그넷 파워 때문에 썩어버렸지만
정작 시간의 신은 마그넷파워를 이용해서 자신보다(9999만 파워) 강한 오대각(1억 파워)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