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삼국시대 실제 발음이라면서 상고한어 재구음을 들고 와서 발음하는 경우가 많음.
근데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건, 이 상고한어음은 상나라~서주~춘추전국시대 청동기, 갑골문 기록 기준으로 재구한 것이라
후한 말부터 최대 천여년 전~최소 4백여년 전 발음임.
한국어로 치면 고대 한국어, 중세 한국어 발음으로 현대 한국어 인명을 발음하는 거나 마찬가지
그럼 실제 후한말~삼국시대 인물들이 쓰던 중국어 발음도 재구 되었는가? 당연히 있음.
흔히 삼국시대 발음이라고 들고 오는 상고한어(실제로는 주나라 시대 발음)
실제 후한 말~삼국시대 인물들이 썼을 후한 말 한어
위진남북조부터 송나라 시기까지의 중고한어
실제 재구되는 음만 봐도 후한한어는 훨씬 전인 상고한어보단 바로 이후 시대인 중고한어음에 훨씬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음.
댓글(5)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 삼국시대 창작물도 오해받는 건데?
무슨 말인지? 한국 삼국시대 창작물이 무슨 상고한어음 써어 일부터 그런적이 있나?
https://namu.wiki/w/%EA%B3%A0%EB%8C%80%20%ED%95%9C%EA%B5%AD%EC%96%B4
그때 한국어하고 지금 한국어하고 다름
그러니까 내 말은 아예 그때 발음이 아닌데 국내에서 이상하게 그 보다 훨씬 전 발음 써서 사실을 호도하는걸 지적하는거지.
그래서 조조는 cao cao가 맞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