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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원작은 안그래?
원작은 더 암울함
원작이 '이 길의 끝에 뭐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가보자' 는 엔딩
희망은 아니고 아직 절망이 오지 않았을 뿐인 그런 상황임
대략 차타고 가다 코끼리 존나큰거 보는 그 부분까지가 엔딩이라고 보면 됨
사실 원작은 그냥 열린 절망으로 나왔는데 영화는 정말 최악의 희망을 보여줘서 난 영화가 몇배는 암울한 것 같아
차라리 괴물이 튀어나와서 죄다 죽었습니다~ 이거가 훨씬 낫지
고마워요 미군맨!
나 이거 어릴때 결말보고 충격받아서 밤새도록 울면서 잠ㅋㅋㅋㅋㅋ
이 영화 하고
28주후
진짜 싫어함
새벽의 저주랑 더불어 쌉꿀잼
이거 레드불 바이럴영화잖아
끝까지 발암인 영화
감독이 시청자들 멕이는거같은 엔딩이어서 열받음
난 이거 재수없게 케이블에서 첨 봤는데 후반 15분만 봐버려서
앞부분을 못봐............
내 인생의 큰 실수는 이걸 초등학교 저학년 때 ocn에서 본 거
원작자 말을 잘못 인용했음. 스티븐킹: 아 씨 이 결말을 쓸껄![내가 이결말을 생각치못하다니 개쩐다!] 라며 오히려 원작보다 더한 결말이라고 완성도를 상당히 칭찬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