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온 비디오판2편과도 스토리가 이어지는데
가야코의 집에 여학생들이 방문해 부동산업자가
영능력 있는 동생 조언에따라 집에 놓아둔 청주 마시다가
가야코랑 토시오 마주친거 같은 상황으로 끝맺었음
이즈미는 도망쳐서 살았지만 친구들은 행방불명인 상태
아버지 토오야마 역시 형사로서 가야코의 집과 얽힌
살인사건에 대한 협조요청을 받고 집에 들어갔다
몇년 전 사망한 상태 이즈미 역시
불안증세를 보임
수학여행때 찍은 사진을 전해주러온 친구들에게 그날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하며 몸서리치는 이즈미
절대로 그 집에 가지 말라며 경고하는 이즈미의 모습에
석연치 않은 모습을 보이는 친구들
자꾸만 누군가 들여다보는 것 같다고 호소하는 이즈미는
창문을 신문지 등으로 모두 막아놓은 상태
결국 사진 전해주러 왔다가 찝찝함만 안고가는 친구들
문득 사진을 보니 사라진친구들, 그리고 이즈미의 사진은..
사진 내던지고 도망가는 치하루.
치하루는 2편에서 재등장해
영화촬영 엑스트라 알바로 가야코의 집에 발을 둘이고맘
불이 켜진 방 문을 열고 안을 들여다봄
낯익은 모습의 남자
이즈미를 향해 토오야마는 무언가 말하려 하지만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거 같음..
그런 아버지에게 이즈미는 사실 가야코의 집에
들어갔을때 아빠를 보았다고 이야기함
시공간이 이어졋던건지 아버지 토오야마는 몇년 전
현재의 이즈미를 마주쳤고 현재의 이즈미는
가야코의 집에 방문했을 당시 몇년 전의 아버지를 마주침
그렇게 사실을 털어놓는 이즈미 앞에서 아버지는
홀연히 모습을 감추고
행방불명된 사오리 일행.
친구들의 모습에 혼비백산한 이즈미는
문을 막고 도망치려 했지만 구석에 몰리게 되고
등 뒤에서 나타난 것은 가야코
불단 속으로 빨려들어가듯 사라짐
부녀의 얼굴이 뜨는 것으로 이즈미 에피소드 종료.
이즈미의 이상증세로 서서히 밑밥 깔고
저 신문지 틈으로 친구들 와서 노려보는 모습으로
공포분위기 조성하는게 절정부의 가야코 등장보다
개무서웠던 에피소드 같음.
댓글(12)
근데 이거 커서 다시보면 짜치는게
무려 시공간을 잇는 힘을 가진 지박령! 이 되어버려서 그 부분을 고려하고 보면 개그가 따로없음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때도 보면서 ???? 했는데
나중에 다시 보고 ????? 한 설정이긴함
뭔 에피인지는 기억도 안나는데 아마 오리지널 주온 비디오판이었던걸로..
여고생이 턱이 없어진채로 집에 귀가하던 에피소드가 가장 기억에 남음.
아마 비디오판 1편 칸나 에피소드일걸
어머니 절규가 개쩌는 걸로 마무리 되지
아... 그 어머니 절규... 뭔가 슬프기도 하더라...
공포에 질린 동시에 자식이 그꼴로 돌아온거 보고
울부짖는 느낌이라
아 나 이 장면 어릴 때 봤는데 어떤 영화인지 모르겠어서 쭉 찾고 있었거든
주온이었구나 ㄳㄳ
이쁜데?
근데 첫번째 영정사진에 있는 아재 저거 고독한미식가에서 나왔던 고로 옛동료 게이행님 아니냐
저 배우분 여러군데로 자주 출연함 ㅋㅋㅋㅋ 리갈하이 주인공이 남극 셰프로 출연하는 데라던가 지옥소녀 드라마판이라던갘ㅋㅋ
짤로보니까 전설의고향같네 ㅋㅋㅋㅋㅋ
세상에 영적인 존재가 정말 실존할까?
주온 비디오판 보면서 링과는 다른 일본식 공포감 느끼던 때가 있었는데.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