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상 모두 다 소련을 위해 일하는 스파이가 주인공임
미국인들 입장에서는 그닥 마음에 들지 않는 설정일건데
우리로 치면 북한 공작원 가족들을 주인공으로 내놓았으니까
그렇지만 디즈니는 머리를 굴려서 미국인들이 이 가족을 좋아하게 만들려고 합니다
바로 이들의 가장 행복한 시기가 미국인척하면서 가족으로 지낼 때라는 설정으로
소련은 오히려 이 가족들에게 고통을 주었고
훗날 미국 노래 부르면서 행복한 과거를 생각하는 미국인 정체성을 박아놓은 걸로 했다
김씨일가로주터 고통만 받고 남한에서 배운 노래 부르면서 술 마시면
그나마 있던 적개심이 누그러지듯이
그와 별개로 흥행은 그냥 쏘쏘임
댓글(9)
영화 자체가 소련이고 미국이고가 중요한 그런 내용은 아니긴했어.
이미 국가 대신에 어벤져스와 레드룸이 노는 시대니까.
레드 가디언 아저씨가 연기를 맛깔나게 잘하시더라.
나중에 썬더볼츠에서 호감캐가 될지 발암캐가 될지
흥행과 평가는 집어치우고
위도우 패밀리는 호감임
가족같이 생활하다가 난데없이 니들 내 아이들 아님 이러고 처분해놓고
뜬금없이 우리가족 모여라 하는 부분에서 1도 공감이 안갔음
페이즈4가 이렇게 쌔하게 시작하는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들었음
조금 루즈해지더라도 만들어진 가족이라는 거에 좀 더 투자를 했어야 했음.
스칼렛 요한슨에게 런닝게런티를 안줄려고 했던 PC하지 못한 찐빠가 있었지
위도우가 태스크마스터한테 줘털리는 부분까지 와 ㅈ된다 했는데 뒤로갈수록 짱구극장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