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다들 알다시피 나는 아이언맨이다라고 대놓고 박아버리고 자신만만함
원작 "제...제가 이렇게 쩌는...신상품을 내놨으니...군수산업은 관둬도...된다고 봐요..."
이사회 "ㅈㄹ마시고 님 상태나 제대로 챙기세요"
존나 개유리멘탈새끼
자신감 없어서 존나 쭈구리고 다니던 새끼
영화랑은 달리 직원이랑 지인들 걱정 때문에 정체 못 드러내고 끙끙대던 새끼
걱정은 존나 많아서 남들 몰래 위기 상황의 대비책이랍시고 이것저것 준비하다가 사고치는 새끼
자신의 소중한 이들이 다칠지 모른단 강박감에 시달려서 일을 벌이다 오히려 인간관계 파토내던 새끼
스트레스 쌓인 걸 풀겠다고 술을 죽어라 마시다 알콜 중독 걸려서 진짜 죽기 직전까지 간 새끼
여자 관계도 본인이 머뭇거려서 다 놓치던 새끼
스탠 리가 놀라워할 정도로 유독 여성 독자들한테 인기가 많았는데 그게 보호본능을 자극해서가 아니냐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울한 모습으로 다니던 새끼
2000년대부터 점점 변하더니 요즘은 MCU랑 비슷한 이미지긴 하다만
댓글(4)
MCU가 너무 쩔어서 코믹스가 바꿀 수 밖에 없었어..
최고 차이점은 코믹스 아이언맨은 알중에 술먹고 사고치고 다니고 사람들한테 민폐짓 흩뿌리는데 그걸 돈으로 해결하는 더러운 자본주의의 악마같은놈이였고
자기만 똑똑하다 생각해서 세상을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하는데 그게 평화를 위해서라는 말로 포장하는 히어로라기엔 너무나도 빌런스러운 찌질이였다는거겠지?
최근에 엠마 프로스트랑 결혼했던데 어찌되었으려나.
배너가 걱정하던 볼트론을 원작에선 진짜로 만들어서 사거쳤다고 했던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