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첫 여름방학을 맞이한 세 친구
이들은 근처 계곡으로 여행을 옴
그런데....
계곡에 먼저 와 있는 신비한 일행
오컬트에 박식한 민우라는 친구가 넋건지기인걸 알아차림
(물에 빠져 죽은 사람이 물귀신 되지 말고 승천하라는 굿.
흰천 끝에 묶인 밥그릇에 고인의 머리카락이 담기면 성공으로 판단함.
난이도가 있고 위험한 작업이라 숙련된 무당들도 어려워하는 작업)
도대체 왜? 싶을 정도의 급발진을 해버리는 지호 ㄷㄷ
어려운 굿을 티배깅으로 망치자 매우 분노한 무당
건들거리는 연기 진짜 ㅋㅋ
경고 1스택 누적
경고하건말건 조롱하는 지호
친구들아 나 안뒤지면 만원빵? ㅋㅋㅋㅋㅋ
경고1 스택 날아감
경고2 스택
귀신 직접 등판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는 검은 머리카락뭉치
지호가 못봐서 무효처리
(봤어도 무시할놈이지만)
경고 3스택
지호 낚시대에서 죽은 생선 잡히기
지호 : 응 먹을거야
(귀신 티배깅이 아니더라도 정상적인 사고방식이 아님을 알 수 있음)
최종경고 : 이젠 진짜 집에 가야함
지호 : 응 아냐 가긴 뭘가 죽을거야
결국 자기 방에서 자다가 사망 (사인은 익사)
이건 무당이랑 귀신이 살려주려고 최선을 다한 수준 아니냐??
댓글(30)
애도는 나중에 해도 될 듯. 죽을만한 놈이 죽은 것 뿐인데 애도가 딱히 필요한가? 난 아니라고 봄
자기 방에서 익사면 보통 살1인사건으로 수사되지 않나...?
마른 익사 폐에 물차서 죽음
ㅇㅇ 그니까
음...죽일만하지않냐?
솔직히 미신을 믿던 안믿던 뻘짓은 하질 말아야함 ㅋㅋㅋ 미신이 생기게 된 이유를 보면 사람들이 뒤져나가는데는 이유가 있어서 생기게 된것도 많으니까
개 웃기네 ㅋㅋㅋㅋ 귀신 집념 뭐냐고 ㅋㅋㅋㅋ
옆에서 저러면 찝찝해서라도 듣는 시늉이라도 하겠다
심야괴담회 말이 제보지 모든 사연의 어떤 지점 이후부터는 지어내서 뇌절 대잔치 ㅋㅋㅋ 무당이 나와서 부연설명 꼭해주고
귀신 무당 이런거 안믿는다고 해도 굳이 남이 일하는 일터에서
깽판치는 인성보니까 어차피 오래살수는없었을거같음
이쯤되면 귀신도 킹받아서 반드시죽인다데드맨 됐을듯
저건 자연사임
간혹 영적현상 우습게 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동티난 사람 실제로 보면 그런생각 싹 없어질껄
근데 진짜 귀신이 어딨냐고 ㅋㅋㅋ
귀신이 안잡아갔으먄 수많은 사람들에게 민폐끼쳤을 사람 같긴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