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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정.. | 24/08/14 14:27 | 추천 11 | 조회 31

기후변화 부정론자들의 자리를 대체하고 있는 종말론자들 +31 [7]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7238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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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종말론자가

기후 변화 부정론자의 자리를 대체하는 이유


https://www.washingtonpost.com/climate-environment/2023/03/24/climate-doomers-ipcc-un-report/


이제 와서는 인간이 원인이 된 기후변화(세계 기온 상승과 이산화탄소농도 상승) 현상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음. 


거기까지는 좋지만, 항상 오버하는 사람도 있게 마련이라 

최근들어서는 기후 종말론자 climate ‘doomers’ 들이 강력하게 대두하고 있다는 보도. 


극적으로 연출된 각종 기후변화 다큐멘터리,

최악의 상황만을 강조하는 부정적인 논조의 뉴스 헤드라인들에 너무 크게 영향받은 나머지


"기후변화는 티핑포인트를 넘어서 돌이킬 수 없게 됐다"


"인류 문명은 기후변화로 조만간 종말을 맞을 것"


"기후로 인한 종말은 이제 무슨 방법으로도 피할 수 없다"


이렇게 멸망론, 종말론적으로 반응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고함. 

(※ 멀리갈 것 없이 유게에서도 기후변화 관련 글 보면 이런 식의 반응이 꽤 많음)


과학자들은 아직 기후 변화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조치들이 있고 

열심히 그 조치들을 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기후 부정론자들은 자포자기식 종말론에 빠져서

그런 노력들의 유효성을 인정하지 않는 상태이며 이런 대중들의 태도는

기후 부정론 만큼이나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봄. 


이런 종말론의 주요 원인으로 '지구온도가 1.5도가 오르면 혹은 1.9도가 오르면 더는 돌이킬 수 없게된다' 식으로

특정 온도에 의미를 부여하는 언론보도나 다큐들이 있음. 


1.5도가 어쩌니 저쩌니 하는 언론보도들과 달리 

과학적으로는 온도 상승에 따른 티핑 포인트 혹은 임계점이 존재한다고 ㅂㅈ 않음. 


온도가 오를 수록 더 위험한, 더 치명적인 기후현상이 나타나겠지만 

그 정도는 온도 변화에 비례할 뿐이지, 그 선을 넘어가면 돌이킬 수 없게 되는

특별한 지점은 없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입장 


그리고 현재까지 인간의 노력이 효과가 없지도 않았음 


[예시]

▶ 2023년이 대기오염 물질 배출의 정점이었을 가능성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6892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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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줄 요약 - 


티핑 포인트 그런거 없으니까, 그냥 현재 상황에서 더 노력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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