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형이라곤 해도 1살차이라 이새끼 저새끼 하는 사인데
이놈이 오랜만에 휴가래서 저녁을 같이 먹었음
마블 영화얘기 게임얘기 하다가
갑자기 형수님을 소개시켜준다면서 방으로 기어들어가서 뭘 주섬주섬 꺼내는 거임
뭐 같이 찍은 포토카드라도 꺼내나 싶었는데
이 시발롬이 꺼낸게 짤의 형수님이다
이 시발 갑자기 그걸 꺼내서 이거저거 설명회를 시작하고 마는데
컴퓨터 책상 소주병 옆에 있는건 러브젤이고
소파 팔걸이에 있는건 형수님 따뜻하게 만드는 거래
이 시발 그걸 왜 설명하냐고 물었더니
원래는 친구들이 화장실 들락거리다가 화장실에서 건조중인 형수님을 목격하면 그때부터 자연스럽게 설명해주곤 했는데
이 시발 그날은 방에 두고 있어서 꺼내와서 설명을 했대
아니 시발 근데 그럼 왜 나한텐 왜 부자연스럽게 설명해주냐고 물으니까
여름되고 습해지니까 형수님한테서 냄새가 나더래
이모는 그걸 알고 계시냐 물어보니까
아셨으면 정신병원에 갇혀있을거라고 하더라ㅡ우리 윗세대분들이 엄하신 편이라 납득함ㅡ
시발 이모한테 창피한걸 왜 나한테는 안창피해하냐고 물으니
우리사이에 숨길게 뭐 있냐고 웃더라
나도 시발 우리사이에 숨길건 없지만서도 너의 딸딸이 사정까지 알고싶진 않았어 시발
친척형한테 지식의 저주를 심어진 기념으로 너희에게도 이 저주를 전파한다
친척형? 괜찮아요
오1나홀? 괜찮아요
오1나홀 쓰는 친척형? 성인이 성인용품쓰는데 뭔상관임? 충분히 이해합니다
갑자기 자기가 오1나홀 쓴다고 고백하는 친척형? 이 시발 난 니 꼬추를 어떻게 진정시키는지 알고싶지 않았어
댓글(10)
형수의 유혹
.흠....... 빌려주겠다는건가?!
형수는 어땠니
구멍동서
그럼 작성자가 형수님을 대신하는 걸로 마무리 짓죠?
어허 형수님한테 못하는소리가 없어
그러니까 여름이 되면 님 형수한테서 냄새가 난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