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風]-.. | 24/08/14 06:53 | 추천 0 | 조회 529

갑자기 생각난 고교 시절 분식점 +215 [4]

SLR클럽 원문링크 https://m.slrclub.com/v/hot_article/1275550

90년대말 내가 다니던 학교 후문에는 분식점 3개 가 있었음

그것도 아에 붙어서

항상 장사진을 펼치는데 (학생수가 어마어마 했거든 다른학교 2배 학년당 17반 -_-..한반에 55명이 정원임 …..웃기는건 그학교 입학하려면 중학교때 반에서 적어도 중상위권 은 들어야 턱걸이로 담임에게 졸라야 원서 써줬음 -_-…)

그래서 가격이 엄청나게 저렴했음

라면이 400원 이었음 끓여준 라면이..

이걸 끓여 주는거임

육수통 두개가 있음

이거 두개에 하나는 라면 스프물 하나는 끓는물

한번에 10개씩 저 육수통에 삶고 건져서 라면국물 육수통에서 바가지로

물론 라면 면 어케 건지냐고 고무장갑 끼고 손으로 대충

이런데다가 줌

돈까스 버거 500원

김치전 300원
떡볶이 500원 오댕 하나에 50원이었던 기억이 남

아 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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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wine 답글달기

ㄷㄷㄷ

전 동북나왔는데 레알 저 그릇에 면만 담아두고 오는대로

국물만 퍼줌 ㅎㄷㄷ

교내 매점

700원으로 기억
Fiorano 답글달기

단국도 교내 매점 동일 방식

그맛이 그리워 먹고프나 어디가면 가능할지 ㅎㄷ
美術館側微以金™ 답글달기

학교매점에서 라면을 저리 팔았는데.

가격은 기억 안남.
후니아빠™ 답글달기

내가 오래됬어도 기억이 확실하게 나는게 중학교 2학년때 1980년

학교앞 분식집 라면가격이 2백원 떡라면이 4백원

떡라면이 상대적으로 비싼데 당시만 하더라도 쌀이 비싸서 떡이 비쌌씀

쌀떡뽂이도 귀하던 시절

암튼 라면 끓이는데 5개씩 포장되있는 덕용 삼양라면 큰 솥에서 한꺼번에

계속 끓여서 냉면그릇 같은데 담아줬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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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난 고교 시절 분식점 +21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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