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2]에서 제임스 카메론이 내놓은 혁신적인 소품 'M41A 펄스 라이플'
특유의 미래무기임에도 근현대 장비 디자인을 기반으로한 투박한 모습에
뜨르륵? 뜨르르르륵! 하는 강렬한 시그니처 사운드 덕분에
영화 사상 가장 유명한 무기를 꼽으라면 무조건 차트인할 무기인데
이 무기의 설정에는 좀 많이 이상한 점이 있는데...........
저 사이즈에 탄창이 99발들이라고 한다(...........)
뭐 가우스 전자소총이라 탄피의 비중이 없다는걸 감안해도
현실적으로 10mm 철갑고폭 90발대를 어떻게 저기 밀어넣는단 말인가?
그와중에 99발이 사양이라고 꽉꽉 다채워넣었다간 탄걸림 생긴다고
몇발은 널널하게 덜넣어야 정상작동이라는 딴에 있어보이는 디테일도 넣었다...
그래서 많은 에일리언 팬들이 이 장탄수 설정에 관해서는 생각하기를 그만두거나,
후속작이나 2차 컨텐츠들을 내놓을땐 그냥 적당히 현실적으로 수치를 바꿔 내놓았다고 한다.
사실 제임스 카메론 감독 역시도 터미네이터1 찍을당시만 해도 총기에 대해 "무지했다"라고 말할 정도의 밀덕뉴비였던지라
이해해줄만한 찐빠일지도.
현재 감독의 최신작 [아바타2]에서 나오는 총기 M69-AR은
12.7mm 대전차사양 30발들이라고 한다.
저거는 나비 사이즈라 사실상 거치식 기관포대 사이즈니.....
댓글(8)
펄스건 이라던가 입자빔 이라던가 금석을 액화시켜 쏘거나 등등 그런게 아니라 쌩 실탄이면 절대 무리지
영화인가 헬기에 거치댄거 뽑아서 뛰다니면서 자동소총 마냥 쏘던데 근저 지상 지원!
제임스 카메론은 저기서 욕을 하도 먹었는지 아바타에선 아예 밀덕질로 떡칠해놓음..
"진짜로 카메론이 찐 밀덕이었으면 플럭스보텍스도 차단하는 수준 안정성의 드론과 나비족 화살은 기스도 안나는 방탄재질 건쉽들로 나비족을 밀어버리고 판도라를 [정상화]하는 각본을 쓰지 않았을지 ㅎㅎ"
..그냥 워해머 아님?
"듣고보니 그렇네요
역시 제임스 카메론 재미도 없고 신선함도 없는 아바타 시리즈는 그만 붙들고 워해머 고용감독으로 연출이나 하는게 좋을듯 ㅎㅎ"
99발이니 많아보여도 부족해보였는데, 실제로 작중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여줬지.
근데 이쁘긴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