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미국 정보당국은 우크라 전쟁이 3~4일이면 러시아가 승리할 것이라고 판단했고,
그래서 우크라에 중화기를 지원하지 않았음.
(게릴라전에 쓰라고 소형화기나 재블린 같은 것은 지원.)
일전에 남오세티아 전쟁에서 조지아에게 지원했던 미군 무기들을 모두 러시아에 뺏긴 트라우마가 있었기 때문.
그런데 우크라이나가 초기 러시아의 침공을 좌절시키자,
만약 초창기부터 제대로 판단해서 중화기를 지원했다면,
전쟁 초창기에 우크라 정예군이 목숨을 버려가면서 러시아를 막아세우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고,
우크라이나의 전황이 지금보다 훨씬 나았을 것이라고 후회하고 있음.
댓글(28)
어허 매국노라니
애국노 이시다
조지아와 우크라이나의 차이
오판 맞지만 누구한테 판단을 맡겼어도 똑같이 판단했을것
그래도 재블린이 큰 역할 해줘서 망정이지 그거라도 없었으면 지금쯤 드니프로 동안은 다 뺏겼을지도 모름
솔직히 러시아가 잘못했음....
우크라이나는 생각보다 잘 싸웠고
러시아는 생각보다 못 싸웠고
왜냐면 다른 나라에서 겪은 경험들이 그랬거든
수많은 사례들을 토대로 한거기떄문에 별수없음
러시아가 졷박을거라 예상한 사람 한명도 없음
그때는 미국의 판단이 맞았음
아니 근데 첫날에 미사일이랑 공수랑 떨어지는거 보면 ㄹㅇ 3일만에 딸 기세였음
근데 -64-
우크라이나가 이렇게 잘싸울지 몰랐음
+
러시아가 이렇게 졸전할 줄 몰랐음
의 환상의 콜라보
러시아가 그렇게 초장부터 찐빠날줄은 푸틴도 몰랐겠지
정치와 경제가 부패한 국가가 군대도 부패하리라는걸 알고 상대편 군사력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내렸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한게 크지
상대를 우크라이나처럼 과소평가하는 것도 문제지만 과대평가하는 것도 더 잘될일도 못하게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조심해야함
러시아가 이렇게까지 개판인 줄 몰랐고
우크라가 이렇게까지 강경하게 저항할 줄 몰랐지...
아마 본인들도 몰랐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