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당시 기준으론 꽤 봐줄만한 빌런이었다 한표.
히어로물이 아니라 슬래셔 영화 살인마같은 입을 꿰매버린 기괴한 몰골에
거의 호러 필름 수준의 그로테스크한 제작 과정까지 보여주는 비쥬얼.
그리고 작중 출연한 타 뮤턴트의 능력 중 좋은 것만...
즉 힐링팩터, 눈깔빔, 순간이동을 뭉쳐 만든,
순수 스펙으론 엑스맨2의 손톱눈나를 압도하는 강캐.
그리고 그 모든 스펙을 활용해 울버린을 쳐바르는 더럽게 쎈 전투능력까지.
2010년대 이전 히어로물 빌런으로선 제법 준수했던듯 합니다 ㅎㅎ
아가리 싸물어!
데드풀은 떠벌이에 4차원 벽 개그를 치는 유쾌한 용병이라고,
저딴 감정없는 정부의 생체병기1 따위가 아니라!!! 이건 개같은 원작모독이란 말이다!!
응 그때 국내에서 원작 데드풀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었다고ㅎㅎㅎ
난 괜찮았는데요...ㅎ!
댓글(8)
이론적으로 얘한테 아다만티움 골격 이식했으면 센티넬하고도 해볼만하다
데드풀이란 걸 모르고 봄 ㅡ 감정이 삭제된, 돌연변이들의 능력을 합쳐서 만들어낸 키메라같은 사냥병기라니 개쩐다.
데드풀이란 걸 알게됨 ㅡ 대체 뭘 만든거야 이 븅신새끼들은
저기서 알수있는사실 사이클롭스가 울버린을 죽이려고 했으면 충분히 가능했을정도의 옵틱빔의 위력
세이버투스 빅터가 저거 정통으로 조사당하고 멀쩡했던거 보면
그놈의 힐링 팩터 때문에 존나 쳐맞을지언정 죽이는건 무리듯?
약간 ㅈ같은 얘기인데
얘 레이저 쏠 때 면상이 데드풀 마스크 처럼 되는거 보면
원작의 "흉측한 얼굴 마스크로 가리고 다님" 이 설정을
"얼굴 가죽이 그대로 떨어져 나가 마스크가 됐다."
로 바꾸려 한게 아닌가 싶음
사이클롭스와 퀵실버 오리진을 여기다 짬처리한걸 알게됨
_병1신인가
데드풀이라기보단 영화판 센티넬 프로토타입같긴 했음. 허무하게 가긴 했지만 세긴 더럽게 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