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메인 일러부터
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1,2,3,5편의 딸들이 자리잡으면서 원작에 대한 리스펙 박고 시작하고
본작의 주인공도 올스타즈에 가까운 Q에만 나왔고, 공식 풀네임도 갖지 못한 다이도우지 카렌을 채택함
참고로 카렌은 원래 4편의 주인공이 될 예정이었다...
시리즈의 상징에 가까운 마족 집사 큐브도 당연히 등장하는데다
그림체도 기존작들의 흐릿하고 아련한 감성이 느껴진다
야 근데 큐브 되게 늠름해졌다
매년 성장하는 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도 당연
캬 누구 딸인지 몰라도 참 이쁘다
개인적으로는 10~11, 15~16에서 성장했다는 느낌이 별로 없는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건 기존작도 그런게 좀 있었던데다
애가 좀 성장이 더딜 때도 있고 부쩍 클 때도 있고 하는거지 뭐
다양한 바캉스 일러스트도 당연하다
"프린세스 메이커의 꽃 바캉스"
진짜 원작을 너무 잘 아는 문구가 아닐 수 없다
솔직히 바캉스 일러스트 보려고 프메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크 일러 감성 오진다
엔딩은 아예 Live2D나 애니메이션으로 해주면 더 좋겠지만
일단은 애니메이션 효과만 적용되는 일러스트
이외에도 다양한 엔딩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다른 등장인물과의 교류가 있는 것도 당연하다
1년에 1번씩 왕자한테 가서 꼬리치는거 국룰 아님?
이렇듯
게임 전반적으로 원작에 대한 리스펙이 담겨있고
기존작에서 부족했던 점, 혹은 아쉬웠던 점을 보충하려 하는데
그러면서도 "프린세스 메이커"다움을 추구하는 모습
새로우면서도 시리즈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요소를 추가하고 있다
그 와중에 일러스트의 딸도 ㅈㄴ 귀엽다
이렇게 작품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데
이게 어떻게 잘 안됨 ㅋㅋ 무조건 잘되지
댓글(12)
잘 되면 좋긴 해
근데 언제 나옴?
내년 9월 예정이라 함
집사가 그 일본 가수 야레야레 오죠샹이면 흥행 폭발일텐데
이거 진짜 너무 기대 중, 아빠 엔딩 살려줬으면 좋겠다
멜로디블루: 흑흑
4는 이질적이라고 시리즈 취급도 안해주네.
원작자인 아카이 타카미가 손을 뗀 점, 현재도 아카이 타카미 측에서 라이선스를 가지지 않는 점에서 별개의 작품으로 취급하는 시각이 대부분임
요나고 가이낙스(=아카이 타카미)가 판권이 없는데 갖다 쓰면 무단전재지....
나 진짜 4는 처음 일러스트 보고 경악했었다...
근친엔딩 없으면 프메가 아님
뭐 잡음 없이 나오면 일단 다행인거라 팝콘각이긴해도 기대중.
DD.LBX 삭제 안되면 프메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