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천번 양보해서 그 대상이 잘못한 글에 그러는 건 그렇다 쳐도
아무리 봐도 전혀 혐오할 건덕지가 없는 글에조차 나타나서 OO은 죽여야 한다 OO은 미개하다 이딴 식으로 댓글 다는 게 제일 어이가 없음
내가 본 가장 어이없는 케이스가 분명 본문은 옛날 코르셋 사진들 보여주면서 이땐 진짜로 불편하긴 했다 이러는 글이었는데
뜬금없이 코르셋 하나 가지고 페미는 죽여야 돼 하는 것도 모자라서 글쓴이를 페미로 모는 글이었음
진짜 일상생활이 가능하긴 한 건가 싶음 얘네들 보면
댓글(5)
멍청하니 비판을 못하고 혐오를 하는거임
혐오론자들이 논쟁이나 토론에서 이기는걸 못보는 이유도
혐오 = 무지성으로 누가 적어둔 글만 반복해서 말하는 라디오 수준의 지능 이란거임
상대방이 싫고 밉다면 왜 싫고 미운지 그들을 왜 욕해야 하는지, 누구를 욕해야 하는지 확실하게 파악하고 비판을 할수 있음 .
하지만 혐오는 워딩 하나만 필터에 걸리면 미리 준비된 말을 쏟아내는거 밖에 못함.
코치가 없어서 그래
성욕에 지배당한거야
꼴에 자존심은 존나 쎄서 한 마디도 안 질려고 개소리 하는 것도 똑같음
외국놈들은 무조건 인종차별하는 사악한 족속이라고 혐오렉카 하는 글에 댓글로 안 그런 사람들도 수두룩한데 니가 몰아가는 거 아니냐고 하니까 끝까지 바락바락 니들이 이상한 거다 이러던 새끼도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