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둘을 낳았고 한 아이는 아픈 아이를 낳았습니다.그의 외도는 둘째 임신중부터 시작 되었고 아이를 낳았어도 아이가 입원을 했어도 와본적도 없었구요 전업인 저는 홀로 아픈아이 병원이며 치료실이며 혼자 애쓰며 살았구요 시댁은 늘 저만 들들 볶아됐고 전 좋은게 좋은거라 맞춰주며 살았구요 사업을 하던 그는 늘 새벽에 들어왔고 늘 바쁘다는 핑계로 여러여자를 만나고 다녔더라구요 원래 유전자가 바람의 유전자라 전 아이들만 생각하고 살다 싸우기도 여러번이였고 그사람의 부모도 지긋지긋했네요 그러던중 노래방도우미랑 몇년째 열애중에 환승이별을 선언하면서 여자가 없다고 끝까지 오리발 내밀더라구요
서로 못볼꼴 보이고 이혼하는 와중에도 전업이였던 절 까면서 일도 못하는 개병신년이 내돈 가지고 간다며 마지막까지 내돈내돈 하네요 아이들도 데리고 가랬더니 더 욕하며 별욕을 다듣고 이혼했어요
학교를 못다니는 아일두고 일다닙니다
사회생활을 할수 없는 아이라 아무도 돌봐줄수 없는 아이를 두고 일을가면 아이는 혼자 밥도 못챙겨먹고 있더라구요 냉장고에 냉동식품 그거나 돌려먹고 혼자 긴시간을 버티다 혼자자고 일어나고 아이도 우울증이 심해지고 있고요 그나마 내가 전업일땐 아이를 여기저기 끌고 다니면서 교육도 시키고 뭐라도 보라고 고립된 생활은 아니였는데 누구 도움을 받을라해도 아이는 절대 아무도 안따라요 ㅠ 애비란놈은 집에서 쳐 놀면서 애도 병신같이 키워놓고 왜 자기보러 보라고 하냐네요
본인이 임신중에 노래방가서 놀고 노래방여자들 주무르고 저도 스트레스받아서 아이가 저렇게 태어난걸 왜 제 탓만 할까요?
전 이제야 벗어나네요 일 하면서 아이 검정고시도 보게 했고 다행인건 아이가 또 공부는 잘하더라구요 불행중 다행으로 큰아이도 착실한 아이라 그나마 도움을 많이 주고 있고 엄마 불쌍하다며 큰 아이가 저를 챙겨주는게 기특해서 더 악착같이 살고 있네요
이제야 그 악몽같았던 시궁창같았던 결혼생활에서 벗어나기까지는 많이 힘들었지만 이혼을 후회하지는 않네요.
진작 헤어지지 못한 세월이 야속할 뿐이지 내 아이가 아픈것도 원망하지 않네요
원망하는건 그가 늘 바람피느라 아이들에게 아ㅃ노릇을 못한걸 원망할 뿐이죠 저희 아이들 불쌍하게 컷어도 착하게 커주고 있는거에 감사할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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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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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즐겁고 행복 가득한 일만 있기를
늦었다고 생각될때가 가장 빠른 때입니다. 이혼 참 잘하셨습니다.
큰 아이가 엄마를 챙겨준다니 다행이네요. 악몽은 끝났으니 이제부턴 좋은꿈만 꾸며 사세요. 화이팅!!
아마 유전일듯
그정도면
좋은일만 가득하길
힘내세요
앞으로 행복만 가득하시길
이제부터 행복한 길만 걸으시길...
앞날은 늘 흥하시길 빌고빕니다 진심
힘내세요!
훌륭한 어머니보고 자라서 아이들도 훌륭한 사람이 될거예요
아비란 인간이 어떤 사람이란걸 애들에게 꼬옥 인식시켜서
혹여 나이들어 애비라고 대접받을 생각한다면
천벌 받게 만들어 주세요
지금이라도 행복을 찾으셧다니 다행이고
힘내시고 행복 하십시요
힘내시고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