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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6)
저분도 썰푸는거보니 진짜 지하밑바닥까지 추락해봤다가 다시 올라온 분이더만.저 이야기역시 본인경험담을 바탕으로 하는 이야기인듯
아 그래서 머리카락이
ㄹㅇ 깨닮았네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나도 어제 내 교회 사무실에 모니터가 하나 사라졌는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있음.
뭐... 누구 필요하신 분이 가져갔겠지.. 어차피 실제로도 교회것이지 내것이 아니니까...
그런데도 속상한 마음이 들긴 하더라. 이정도도 감당못하면, "실제 내것"에 대해서는 감당을 하기 어렵겠지.... '내것도 하나님의 것이다'에 도달하기전에, 연습하는 중이라고 생각하고 상황을 받아들이려 아직 노력하는중인데 초큼은 속상하네
이분 인터뷰하는거 봤는데 진짜 밑바닥까지
내려갔다 와봤더라
지금 잘 되도 그 시절 생각하면서 겸손하게 사는 거 같음
와......가슴깊이 새겨듣고갑니다
공수레공수거
무소유가 저런 뜻이었구나
저게 제행무상 아닌가?
좋은 말이네
원래 나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니 내 손을 떠나도 지나치게 상심하거나 집착하지 말란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