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보면 팔라딘이 싸패같아 보이지만
보통 trpg의 세계는 신이 실존하며
그 신이 신도들과 소통하고 교세확장을 위해 교단을 운영하며
신이 신도들의 신앙심에 따라 신성마법을 쓸수있게 해주고
기분에 따라 여러가지 기적도 일으켜주고
신이 기분나쁘면 천벌도 내리고,
진짜 기분나쁘면 직접...은 안가도 아바타(화신) 강림시켜 때려부수거나
신도들한테 명령해 군대 일으켜 전쟁 하기도 하는 세계다.
즉 저 팔라딘은 정상이다.
신이 ㅄ일뿐.
(혹은 gm이...)
댓글(17)
처음보는 NPC : 안녕하시오 이방인
질서 선 팔라딘 : 스마이트 이블 박겠습니다
gm : 네 팔라딘이 내가 14시간 고민한 캠페인을 망치고있어!
그 썰 생각나네
팔라딘 플레이어가 악인에게만 데미지를 주는 검을 얻은 뒤로, 대화하는 모든 상대방에게 우선 칼부터 찔러넣고 보는 미친 싸패 팔라딘이 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