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개.독이 워낙 지랄병을 하니까
반대급부로 불교의 이미지가 좋아졌지만
예전(60-80년대)엔 불교의 이미지가 개×이었음
그 이유가 크게 몇가지 있는데
동네에 시주 받으러 다니는 땡중
->아니 시벌 교회나 성당은 자선행사다 뭐다 하면서 오히려 먹을껄 나눠 주는데 이 땡중 놈들은 구걸을 하러 다니네?
시주 안 하면 문 앞에서 진짜 동네 떠나가라 목탁 딱딱딱 지랄병 함
기득권과 결탁한 종교 이미지
->조금 이름 있는 절이면 온갖 정치인 재벌 지주 이런 사람들에게 시주를 아주 창고 문이 안 닫힐 정도로 받았음
심지어 이런 행태는 90년대 00년대 까지 정치인이 검게 썬팅한 에쿠스 몇대 끌고 산 속 절에 '시주'하는 이미지가 자동으로 그려질 정도니 말 다했지
미신을 멀리하는 분위기+구식 느낌
->우리나라가 산업화 되고 현대화 되면서 불교를 미신의 일종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졌음
그것도 어쩔 수 없는게 절에서 부적쓰고 이름 짓고 사주풀이하고 다 했었으니까...
거의 뭐 굿만 안하는 미신종합선물세트였음
거기다 불교 절 자체의 이미지가 점점 구식, 도태된 것 이런 이미지가 씌워진 것도 한 몫 함
종합하자면
[나 먹고 살기도 힘든데 무슨 때중놈이 맨날 시주하라고 집 앞에서 목탁치고 그런데 절의 창고엔 쌀이 넘쳐나는 온갖 미신 천지의 촌스러운] 종교
라는 이미지였음
댓글(5)
90년대였나 2000년대 초였나 막 룸싸롱에서 패싸움하다 잡혀가서 기사도 나고 그랬지
특히 뭐 관광객 많이오고 돈 좀 많이 버는 큰절 주지스님이 누가 되느냐 가지고 파벌싸움하다 못해 진짜 주먹동원한 패싸움까지 벌어지는경우가 은근 있었다고 그러지
그런 민폐 종교 이미지를 어느 한쪽이 어그로 존나 끌면서 기어코 가져갈줄은 그시절 땡중들도 몰랐을거야..
00 년대 이후에 기독교 계열의 폐단이 확 드러나서 그렇지 8090년대는 불교도 만만치 않긴 했어.
조폭이나 범죄자 껴있다는 얘기도 있었고
실제로 검은돈 은행 역할하던 절이 몇몇 있었음
정부에서 조사 나오면 [시주] 했다고 하는데
불전함 열쇠는 스님이 아니라 지들이 들고있던 경우가...